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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고양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치즈냥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7~8개월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없음

고양이를 대려온지 4일째 인데 이제 계속해서 24시간 붙어있으려고 하고 계속해서 웁니다..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밥이랑, 놀이는 충분히 해줬습니다. 혹시라도 쓰담기도 하루에 8시간 이상은 해줍니다 그리고 무릎에 올라가는거에 엄청난 집착을 보입니다.. 그리고 뒹굴거리거나 그루밍도 자주 합니다. 뭔가 제가 알던 고양이랑 너무 달라서 무엇을 캐어해줘야 안 울고 살짝 떨어지는 독립심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껌딱지라 꾹꾹이 할때마다 발톱땜에 아프고 그담에 뭔가 물려고 합니다.

중성화는 할거지만 왠지 너무 저한테 집착이 심하다고 느낌이 생깁니다...

무릎도 따뜻해서 올라가는거라 첨에는 생각했는데 장판위에 누워서 있다가도 제가 어딘가 가면 쪼르르 무조건 달려옵니다. 그리고 제가 안부르거나 앉지 않으면 무조건 웁니다

그리고 식사도 제가 보거나 있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대변이나 소변 실수는 없는데 식사는 무조건 보는 앞에서나 옆에서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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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우선 고양이를 키워도 되는 사람인지를 테스트 해보시고 다시 모든걸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지금 바로 서점으로 가서 고양이 키우기에 관한 책 3권을 구매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3회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과정이 귀찮거나, 어렵거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되니 별로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지금이라도 고양이는 다른 분께 입양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고양이를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3권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귀찮고, 어려우며, 별로 필요 없어 보이는 일을 무한정 반복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인건 절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키워서는 안되는 성향인데 자기 욕심에 고양이를 붙잡고 있는것이 부끄러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