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수술 후 염증이 생긴건지 봐주세요
복숭아뼈 골절 수술 한지 13일이 지났습니다
수요일에 실밥 제거를 한다고 했는데 오늘 낮부터 수술 한 부위가 따가워요 ㅜ 원래 안 그랬는데
이게 염증이 생겨서 따가운건다요?
아니면 원래 따가운가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서 발을 올려놓을 수가 없어서 붓기는 붓기대로 계속 남아 이ㅛ는데
수술한 부위 상처가 따가운데 염증일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면 상처 부위가 아직 민감하고 따끔거리는 것은 흔합니다. 하지만 붓기와 함께 열감, 고름,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염증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을 충분히 올리지 못해 붓기가 지소고디는 것도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걱정되면 상처 사진을 찍어 병원에 연락하거나 예정된 실밥 제거일 전에 의사에게 상담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정상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때때로 염증이나 감염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따가움이 감염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치유 과정의 일부인지를 구분하는 몇 가지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염증이나 감염의 경우, 수술 부위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열감이 느껴질 수 있고, 때로는 고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전반적인 몸 상태가 나빠지고,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따가움이 갑자기 발생했거나, 위에서 언급한 감염의 징후가 보인다면, 실밥을 제거하기 전에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