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태가 정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글 써보는건 처음이라 두서가 없을수도 있어서 간단하게만 써봅니다.
사람 눈 마주치는것도 못합니다 다른사람 눈마주치는게 기분나빠 하실까봐 일부로 눈 옆을보거나 눈을 깔때도 있는것같네요
공중화장실에서 다른사람 눈치가 보입니다 혼자남을때까지 소변이 잘안나옵니다
남한테 민폐끼칠까봐 무서워서 말을 얼버무리고 최대한 말안하려고 피합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어색함이 오래가곤합니다
술마신 친구나 부모님을 대하는게 무섭습니다 어떻게 반응하거나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상하게 행동할까봐 술도 아직 안마셔봤습니다
계속 속으로 남을 탓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도 남의 이해심 부족이나 인성문제로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가끔 모든게 귀찮아집니다 사실 이글 적을때도 몇번 무슨의미가 있나 싶어서 다 지워버리고 다시 쓴겁니다..
동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를 안타깝게 여겨주는게 왜 그리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행복한것보다 우울해지는걸 바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생활에 방해가 되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민폐되는건 싫어서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혹시 정신과에 가봐도되는 사항인건지 물어보고싶습니다
어쩌다보니 글자 수가 늘어났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우울증으로 보입니다.
정확히 글만으로는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현재 글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우울증으로 의심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심리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나의 상태에서 대해서어떤지 객관적인 지표를 보면서 상담을 받으면서 해결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내일도 감당하기 힘들므로 남들 신경 쓸 일은 없답니다.
당당하게 아무 걱정 없이 나만 생각하십시요
남들도 자기가 우선이지, 남들 전혀 의식 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에 좋은 생활 방식이나 습관들도 많아보입니다
남에게 민폐끼치기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최선의 다하는 모습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하지만 공공시설에서 상대방의 눈치나 행동에 민감해 하는 행동은
고치는게 좋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저 또한 대화할때 눈을 마주치는것을 부담스러워 해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선 이런 행동이 자칫 자신감이 없는것으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눈을 보기보단 얼굴을 본다는 생각으로 대화하면 수월할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과도하여 질문자님에 대한 연민의 상태가 편한 것으로 인식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과의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담을 받으시면서 치료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모습 즉 현실 자아와 이상적 자아의 차이가 클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상적 자아와 현실 자아의 괴리가 크면 클수록 스스로가 한없이 작아 보일 겁니다.
둘 사이 간격을 좁히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기합리화와 변명의 기회를 줄이고
작은 습관과 실천들을 실행하세요.
자존감은 당연히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