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과 제습기 제습은 어떤 원리로 되는건가요?

2020. 08. 12. 08:01

제습기를 이용한 제습은 따뜻한 바람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에어컨에 있는 제습기능을 이용하면 차가운 바람이 나오든데

제습되는 공간안에는 상쾌하고 제습량도 올라가구.

에어컨과 제습기가 제습되는 원리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제습기와

에어컨은 같은원리로 작동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것이고

제습기는 실외기가 붙어있어서 찬바람대신에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제습기는 물통에 물이 모이고

에어컨은 실외기쪽에 호스로 물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이요

2020. 08.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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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그럼 제습기 원리를 말씀드리죠.

    1. 제습기 내에 있는 강력하고 큰 팬이 바깥에 있는 습기가 많은 공기를 제습기 안으로 끌어옵니다.

    2. 아래의 그림에서 보시는 냉매가 돌고 있는 냉각기튜브에 공기가 닿으면 습기가 이슬로 맺힙니다. 그래서 제습기에 있는 물통으로 떨어져 버리죠.

    3. 그다음 습기가 제거되고 난 건조한 공기가 제습기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 위에서 설명된 제습기의 타입은 에어콘과 같은 전통적이며 일반적인 제습기의 냉각방식입니다.

    - 최근, 실리카겔과 같은 화학 흡착제를 사용해서 습기를 제거하는 데시칸트, 콘덴스 방식의 새로운 개념의 제습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기존 제습기처럼 콤프레셔 대신 열전소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전력효율이 높고 소음이 작습니다. 단, 효율이 떨어지고 곰팡이 발생 등 낮은 내구성의 단점이 있습니다.

    서로 1장 1단이 있는 것이죠.

    2020. 08.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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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각식 제습기의 경우에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물로 응축시켜 습기를

      조절하는데, 수증기를 응축시키기 위해서 이슬점 이하로 공기의 온도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에어컨과 같은 냉매를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습한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에 냉매를 이용해 냉각장치로 통과,

      냉각장치를 통과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무로 변해 제습기의 물통에

      떨어지게 됩니다.

      2020. 08.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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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생각하면 차가운 물병을 실온에 두면 물방울이 맺히죠? 그 기능을 제습기나 에어컨이 한다고 보시면 되요 공기를 빨아들이고 차가운공간을 지나면 맺히는 물방울들을 모아 습기를 물로 만드는거?

        제가 알고있는 지식은 여기까진데 글자수 채우기가 참 빡시네요... 조금만 더 모으면 된다 아자아자 이제됐다.. 감사합니다.

        2020. 08. 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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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습기와 에어컨 모두 온도차를 이용한 응축방식으로 열교환이 일어나는데 그 과정에서 수분이 응축되어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물통에 쌓이는 것입니다. 에어컨은 따뜻한 공기가 실외기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데 제습기는 실외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따끗한 공기가 배출되는 것 입니다. 제습기도 실제로는 안쪽에 팬이 달려있고 안쪽에서 냉매에 의한 또는 팬순환으로 인한 열교환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2020. 08.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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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과 제습기는 원리가 같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궁금증처럼 에어컨은 찬바람이 나오고 제습기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의 원리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에어컨은 냉매가 증발할때 주위의 열을 빼앗는 증발열을 이용해 냉각을 하는 장치 입니다. 냉매는 이 열을 외부로 전달해 버리게 됩니다.

            보통 압축기(compressor) 응축기(condensor) 팽창밸브(expansion vlave) 증발기(cooling coi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압축기는 보통 실외기에 있습니다. 냉매를 압축하며 고온, 고압의 기체 냉매를 만듭니다.

            2) 응축기는 보통 실외기에 있습니다. 압축기를 통해 나온 고온 고압의 기체가 외부에서 흡입된 공기와 만나 식으면서 액체가 됩니다. 이 때 실외기는 열을 외부로 방출합니다.

            3) 팽창밸브는 보통 실내기에 위치합니다. 좁은 곳을 통과하면 액체의 속도는 커지고 압력은 낮아집니다. 모세관을 통과시켜 고압상태의 액체의 압력을 낮춥니다. 이렇게 압력을 낮추면 증발기에서 잘 증발 됩니다.

            4) 증발기는 실내기에 위치합니다. 팽창밸브를 통과한 냉매는 온도와 압력이 낮은데, 실내의 더운공기와 만나 증발하여 주변의 열을 흡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실내기에서는 열을 흡수하고 실외기에서는 열을 버리게 됩니다.

            에어컨을 보면 실내기 옆에 물을 빼는 통이 있거나 실외기 옆의 관에서 물을 배출합니다. 이 물은 증발기에서 생깁니다. 증발기는 공기를 차갑게 냉각하는 부분입니다.

            공기안의 수증기는 이슬점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물방울이 됩니다. 간단히 차가운 컵을 상온에 놓아두면 컵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때문에 증발기에는 물방울이 생깁니다. 특히 습한 여름에는 많은 물방울이 생깁니다. 에어컨의 제습과정은 공기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합니다.

            제습기 또한 원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제습기와 에어컨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은 실외기가 있고 제습기는 실외기가 없습니다. 에어컨은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며 냉매를 냉각합니다. 하지만 제습기는 냉매를 냉각할 때 제습이 된 건조한 공기를 이용합니다. 결국 제습기는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여서 따뜻한 공기를 배출합니다.

            2020. 08.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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