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과 식도염 증상이 같은가요??

2021. 03. 22. 20:37

갑자기 가슴이 조이면서 통증이 있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멎을듯 숨쉬기가 힘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 식도염 증상이 있긴한데 식도염이 심해졌을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아님 협심증을 의심해야 하는건가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광주신가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 질환 모두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협심증 같은경우 조이는 증상이 더 심하고 어깨가 짓누르는듯한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염같은경우 쓰리는듯한 통증이 더 심합니다.

2021. 03.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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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슴통증으로 문의 주셨습니다.
    우선 가슴통증의 양상이나 평소 건강상태가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단순한 근육통일수도 있으나,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 질환이 있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쥐어짜는 듯한 심한 가슴 통증이 있다면 허혈성 심질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명치 부분의 쓰린듯한 통증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숨을 들이쉬거나 재채기할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늑막염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이 계속 지속되신다면 내과에서 진료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3. 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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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할 때, 추운 환경에, 식사 후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 느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협심증의 징후 일 수 있습니다.

      식도염보다 협심증을 가려내야 하는 이유는 협심증은 심장을 먹여살리는 관상동맥에 혈전이나 동맥경화로 인해 혈류공급이 안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막힘이 심한 경우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거나 심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혈액이 전신을 돌면서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져가게 되지요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 중앙의 불편한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나 흉부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빨리 걸을 때,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신체의 움직임이 많아질 때 주로 발생됩니다. 앞서 협심증의 종류에서도 언급했듯이 협심증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가슴 중앙 부위에서 발생하는 심한 흉통이 턱이나 팔 등으로 뻗치기도 하며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흉통은 3∼5분 정도 지속되다가 안정을 하면 사라지곤 합니다.

      한편, 협심증의 증상은 차가운 날씨, 식사 후에 통증이 더 빈번하며 아침 시간에 통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협심증 발작의 위치

      전형적인 경우는 가슴 한가운데가 묵직하고 조이는 듯하다가 이 증상이 왼쪽 어깨나 왼쪽 팔의 안쪽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는 오른쪽 어깨 또는 팔•턱•목 얼굴로 가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등과 상복부에도 드물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발작의 상태

      전형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이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운 것이 꽉 누르거나 쥐어짜면서 죄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는 왼쪽 안면이 시리고 가슴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을 갖거나 턱이나 이가 아파서 치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3. 발작의 기간

      발작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운동 등으로 더 많은 산소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발작의 기간은 보통 짧게는 1∼2분, 길게는 15분 이내이며 이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큰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경색이 온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4. 발작이 오기 쉬운 경우

      협심증은 운동이나 활동을 함으로 해서 심장이나 관상동맥의 능력을 초과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계단을 올라갈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재빨리 걸어갈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육체적 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긴장이나 흥분 시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스포츠 중계를 보거나 부부 관계에서 최고의 흥분에 도달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식하거나, 아침 일찍 갑자기 찬 기후에 노출되거나, 큰일을 치르고 과로나 긴장에서 풀어나 휴식을 취할 때도 올 수가 있습니다.

      좌측 유방통, 식도염, 소화성 궤양, 심근증 때에도 유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어서 진단에 주의를 요하나 정확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5. 흉통을 느끼면 모두가 협심증인가?

      협심증의 흉통은 대부분 특징적이나 흉통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협심증으로 오인해서는 안 됩니다.

      흉통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 상당수는 정서불안이나 신경이 매우 예민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왼쪽 가슴이 수초 동안 바늘로 또는 칼로 찌르듯 아프다든지, 수 시간씩 왼쪽 앞가슴이 몇 시간동안 무지근하게 아프든지 왼쪽 팔을 움직이거나 가슴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을 느낀다든지, 혼자 있을 때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들지만 일에 열중할 때 없어진다든지 하는 등의 증상은 협심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협심증에 의한 흉통은 대부분 육체적으로 무리를 하였을 때 나타나며, 안정하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이형성 협심증은 운동으로 유발되는 보통 협심증과는 달리 주로 밤 또는 새벽에 주기적으로 흉통이 발생하며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발생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탈

      2021. 03.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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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은 협심증과 식도염 모두에서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협심증은 주로 운동을 하면서 나타나고 휴식과 함께 좋아지는 반면 식도염은 식사와 관련하여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식사할 때 통증이 나타나니깐 협심증이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검사가 필요하지요. 일단 검사를 통해 조이는 듯한 가슴 통증이 심장의 문제가 아니라고 확인이 되어야 그 이후에 안전하게 식도염에 대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3. 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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