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와 직장 사장에게 문자로 불만토로한 것을 어떻게 수습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중소기업에서 해외 회사와 직접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허가 부터 수입 및 국내 대리점 관리 및 판매 유통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에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부장 위치에 있습니다.
제가 속한 비즈니스는 기존 회사가 30년 이상 해온 비즈니스와는 틀린 부서입니다. 회사가 외구계회사의 물류대행을 해주고 있고 그게 회사가 성장한 기반인 곳이라 실제로 직접 수입 및 판매, 마케팅을 진행한 것은 제 부서가 유일합니다.
따라서 저는 거의 모든 일을 다이렉트로 관리이사님(60대초반 은행지점장 출신. 회계 채권등 주 업무)와 부사장님(사장님 아들. 30대 후반)등과 논의를 하는 구도인데, 관리이사님과 업무진행으로 항상 부딫힙니다. 아무래도 관리이사님은 제가 책임지고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깊이 없으시기에 초반에는언성을 높이고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다시 대화도 많이 해서 잘 풀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또 제 마음 속에 불만이 증가 중이었고 그 이유는 이 이사님 스타일이 반어법이라면서 매 번 책임자가 듣기에는 상심스럽게 말을 합니다.
아이고 아무게 부장은 요많한 실적을 매번 부풀려서 큰거 처럼 만드는 기술자야 등등등... 아이고 충정심이 대단해 등등등 노력해서 결실을 만들면 부사장님이던 사장님이던 사람들 앞에서 이런식으로 말하니 쌓이게 된거였죠.
간만에 최근 회식자리에서 또 그러시길래 겉으론 웃다가 화가나서 인사도 없이 그냥 나왔고 문자로 이사님에게 앞으로 그런식으로 말하실거면 '직접 파트너사들과 만나서 직접 다 결론 내시어 더 큰 결과를 만들어주시고 상대방은 누적되면 상처를 받는다'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고 또 늦은 시간이었지만 부사장님에게도 문자보낸걸 캡처해서 보낸 후에 '또 상처 받는 말에 상심이 크기에 앞으로 관리이사님께서 비즈니스관련 모든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셨으면 한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버렸습니다.
처음 회사에서 하는 비즈니스라서 이해도가 적고 아직 기존 회사의 전체 매출 대비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은 자리에서 책임이 크지만 문제는 이런 문자질이 부사장님 포함 여러 번 있었기에...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몇일 전 금요일 회식자리에서 발생한 일이고 또 이미 몇번이나 문자로 이런 이슈를 자꾸 만들었기에 제 말이 맞다고 해도 실수란 느낌이 강하고 월요일 출근해서 어떻게 극복하는것이 좋을지가 핵심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노력해서 결실을만든 직원에게 생각없이
반어법을사용하면서
사람들앞에서 비꼬는말들을자주반복한다면
누구라도 불쾌하고 기분이좋지않을것입니다
현재상대방에게 문자로 어느정도
불쾌하다는표현을하셧기에
다른사람들의 눈도있고
상대방도 당분간은조심하겠지만
다음에또 비슷한상황에서 예를들어
"실적을 매번 부풀려서 큰거 처럼 만드는 기술자야 "
뉘양스로 라고말을한다면
"이사님께서 그 방면으로는 최고셔서
제가 보고 배우게되었습니다 "
라던지
"그방면으로 이사님따라갈려면 아직멀었죠"
라고 반어법으로 같이 받아친다면
만만하게 보지못할것입니다
상식이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자신의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힘들다면 자신을돌아보면서
생각을하고 개선할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불쾌함을충분히표현을했음에도
함부로말을하거나 무례한상대에게는
비슷하게 반어법을사용하면서
대응하는것도 좋은방법일것입니다
과거 몇번더그런일이있었다면 다른분들도
어느정도 이사분의 문제점을 인지하고있을것이고
질문자님께서 일을하는데있어서
진심으로 노력하고있고
성실함에도 왜 회식자리에서
갑자기 왜그렇게 행동했는지알고있을것이기에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사장님에게나
다른분들에게회식자리에서
그렇게가게되어죄송했다고
말씀드린다면 이해할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원활한 회사생활을 위하여 다시 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지만 회사생활이 순탄하시기 위해 사과를 먼저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슺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갈등이 개인적이지 않다면 개인적인 일로 만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문제와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사람은 바꿀 수 없고 계속 같이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사람를 좋은관계로 삼고 싶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일로 만들지 말고 일에 집중하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위와같은 감정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자신이 힘들었던 것이나 부당하게 느꼈던것들을 이야기해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의외로 내가 불안감을 느끼는것보다 쉽게 넘어갈수도 있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회사생활을 원활히 하시려면 먼저 사과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글을 보아서는 아직은 젊으신분 같은데요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윗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려면
먼저 포용력 있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업무 갈등은 업무적으로 푸는게 순리입니다
상대방 역시 충분히 받아들이고 피드백을 준비하고 있을거에요
공적인 자리에서 만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내세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진짜 짜증나시겠네요
그렇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이야기하셨을꺼라
생각도 되네요
그렇지만 일단은 감정적으로대한부분을
사과드려야겠죠
하기싫으셔도요
요즘스트레스가너무심해
이성적인생각을 못했다고
죄송하다 이야기하셔야할듯이요
하기싫으셔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불평, 불만 대처방법
1. 불평, 불만은 습관화 하지 말아야 한다
2. 불평, 불만에 대해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조금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본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회사 동료 또는 상사에겐 매일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정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문자 보다는 말로 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랬으면 좋겠다란 문자를 보내면 좋게 받아들이는 상사는 대부분 없더라구요.
요구할 사항들, 시정할 사항들을 메모해서 정중하고 따뜻한 말투로 말씀 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문자르루보내셨지만 크게 잘못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해당되시는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리고 그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