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말정말 잘 안맞는 직장상사... 진짜 어떻게하지

점점 더 심해지는 직장상사의 업무스타일이 너무 안맞아서 힘들어지네요 ㅠㅠㅠ 지칩니다. 어떻게 하면 이겨낼까요? 팀을 옮길까..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두요...요즘 진짜 이직해야하나 하는데 어딜가나 이런고민이 다 있군요...하..곧 연봉협상이라 참고 다니고 있지만 진짜 그만두고싶어지는 요즘입니다..ㅜㅜ 근데 그만두고 딴데 가도 이사람보다 더 한 사람을 마주할수도있다는 생각으로 참아요 저는..ㅠㅠ..일단...

  • 안녕하세요~ 사람인 공식멘토 HR백종원 입니다^^

    업무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만약 업무에 대한 책임이 직장 상사분에게 있다면 당연히 그 분에게 맞춰주시는게 맞습니다.

    근데 업무에 대한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면 직장 상사가 뭐라고 하든 참고만 하시면 되고 본인 스타일대로 하시면 됩니다

  • 일단 가능하다면 팀을 옮기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직장상사는 평생 그렇게 일을 한 사람이라서 바뀌지 않더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질문자님이 옮기는게 정신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나을 거 같습니다. 

  • 상사와 업무 스타일이 안 맞는 건 능력 문제가 아니라 궁합 문제라, 버티는 요령을 만드는 게 현실적입니다.

    1) 무엇이 안 맞는지 쪼개보기

    "사람이 싫다"로 뭉뚱그리면 방법이 안 나옵니다. 지시가 자주 바뀌는 건지, 마감 압박인지, 말투인지, 보고 방식인지 항목을 적어보세요. 대부분 두세 가지로 좁혀지고, 그중 한두 개는 내 쪽에서 조정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2) 기록과 확인 습관

    지시가 바뀌는 유형이 가장 지치게 만듭니다. 지시를 받으면 "말씀하신 건 A안으로 금요일까지, 맞을까요?"처럼 짧게 되확인하고 메신저나 메일로 한 줄 남겨두세요. 나중에 책임 공방이 줄고, 상사도 스스로 말이 바뀌는 걸 인지하게 됩니다.

    3) 보고 주기를 내가 먼저 당기기

    자주 확인하는 스타일의 상사라면 먼저 중간보고를 넣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쫓기듯 보고하는 것과 내가 정해놓고 보고하는 것은 스트레스 차이가 큽니다.

    4) 감정 분리

    상사의 말투는 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그 사람의 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퇴근 후까지 곱씹지 않도록 회사 문 나서면 끊는 루틴(산책, 운동, 통화 등)을 하나 정해두시면 좋습니다.

    5) 팀 이동을 고민한다면

    이동은 도망이 아니라 정상적인 선택지입니다. 다만 옮기기 전에 몇 달만 위 방법을 시도해보고, 그래도 수면이나 건강에 영향이 올 정도면 미루지 마시고 진행하시는 게 맞습니다. 이동 요청은 상사 험담이 아니라 "이런 업무를 더 해보고 싶다"는 방향으로 말하는 게 통과율이 높습니다.

    지금 지치신 게 당연한 상황입니다. 너무 혼자 참지 마시고 사내에 편한 선배 한 분에게라도 털어놓아 보세요.

  • 정말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는 그런 상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직장을 퇴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꾸준히 일하시다가 이직 기회 얻어서

    이직하셔야 합니다.

  • 상사와 스타일이 안 맞는 건 내 능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직장 궁합이 안 좋은 걸 수도 있어요

    업무지시는 기록으로 남기고 감정 대시 "우선순위를 어떤 걸로 할까요?" 처럼

    업무 기준으로 대응해 보세요

    그래도 점점 힘들어진다면 팀 이동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해요

    도망이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 전략이니까요

    회사가 평생 한 상사와 갈아야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