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예보할 때 낙뢰를 어떤 원리로 알 수 있는건가요?
기상청에서 날씨에 대한 예보를 할 때 낙뢰주의 같은 낙뢰에 대한 예보를 할 때가 있는데요.
기상관측풍선 같은걸로는 관측이 안될 것 같습니다.
낙뢰가 친다는걸 기상청은 어떤식으로 알고 예보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낙뢰 예보는 기상청과 기상관측 기관이 다양한 기상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예측하게 됩니다.
먼저 기상 레이더는 대기 중의 강수 형태와 운동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낙뢰는 레이더로 감지할 수 있으며, 낙뢰의 위치, 강도 및 이동 방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상 모델은 대기 조건을 모의하여 낙뢰 확률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모델은 대기 중의 불안정성, 습도, 온도 등 다양한 인자를 고려하여 예보 결과를 생성합니다.
기상청은 역사적 낙뢰 데이터와 관측된 낙뢰 패턴을 분석하여 지역별로 낙뢰 확률을 예측하는 데 활용합니다. 또한 경험에 기반한 예보원의 지식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상청에서는 낙뢰 정보를 수집하고 예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라이트닝 위치 측정 기술인 VLF방식과 TOA방식을 이용합니다.
VLF 방식은 지구 전체에 퍼져있는 전파군을 이용해 낙뢰가 발생한 지역에서 발생한 VLF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낙뢰 위치를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TOA 방식은 낙뢰가 발생한 지점에서 방출된 전자기파의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낙뢰의 위치를 삼각 측량하는 방식입니다.
기상청이 낙뢰 예보를 하는 데에는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 소스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예보는 기상 관측, 레이더, 위성, 기후 모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수행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요소들이 포함됩니다:
레이더 관측: 기상 레이더는 대기 중의 강우를 탐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레이더는 높은 에너지의 전파를 방출하여 대기로 보내고, 이 전파가 대기 중의 물방울이나 얼음 입자와 상호 작용하여 반사됩니다. 이 반사된 신호를 분석하여 강우의 형태, 강도 및 위치를 파악하고 낙뢰 활동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낙뢰 탐지 네트워크: 기상청은 지구 전역에 낙뢰 탐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이 네트워크는 블릿즈, 지앤피스, 사우스 파크스 등의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합하여 낙뢰 활동을 모니터링합니다.
대기 조건 모니터링: 대기 중의 온도, 습도, 기압 등과 같은 대기 조건은 낙뢰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상청은 대기 조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낙뢰 예보에 활용합니다.
기후 모델: 기상 모델과 기후 모델은 낙뢰 예측에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모델은 대기 조건 및 동태를 모의 시뮬레이션하고 미래의 낙뢰 활동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경험적인 지식: 낙뢰 예보에는 기상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거의 관측과 경험을 토대로 패턴 및 경향을 파악하여 예보를 작성합니다.
낙뢰 예보는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하여 수행되며, 현지 지역의 날씨 상황과 기후 조건에 따라 예보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통해 기상청은 낙뢰 활동을 예측하고 공공 안전을 위해 경고 및 조언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상청에서는 낙뢰를 예측하고 감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과 장비를 사용합니다. 그 중 하나는 낙뢰 감지 네트워크입니다.
낙뢰 감지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분포한 수많은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낙뢰로 발생하는 전자기파를 감지하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낙뢰의 위치와 시간, 그리고 때로는 강도까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위성과 레이더 같은 고급 기술을 사용하여 폭풍의 발달과 이동을 모니터링하고, 특정 지역에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특히 레이더는 비나 눈, 그리고 다른 기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통해 뇌우가 진행 중인 지역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로도 아직 정확한 낙뢰 예보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특정 지역에서 뇌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낙뢰 자체는 매우 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며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디서 정확히 번개가 치게 될지 예측하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상청은 전국 21개 지점에 낙뢰감지센서(IMPACT) 7조 및 구름방전감지센서(LDAR Ⅱ) 17조를 설치하여 한반도와 주변 해상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출처 : 기상청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기상청에서는 낙뢰 예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원리로 낙뢰를 관측하고 예측합니다.
낙뢰관측
기상청은 전국 21개 지점에 낙뢰감지센서(IMPACT) 7조와 구름방전감지센서(LDAR Ⅱ) 17조를 설치하여 한반도와 주변 해상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낙뢰감지센서는 낙뢰가 발생할 때 발생하는 전자기파를 감지하여 낙뢰의 발생 시각, 위치, 강도, 극성 등 낙뢰 관측 자료를 영상으로 처리하여 제공합니다.
낙뢰예측
기상청은 낙뢰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낙뢰의 발생 위치, 강도, 확산 속도 등을 예측하여 낙뢰예보를 제공합니다. 낙뢰예보는 낙뢰의 발생 위치와 강도를 기준으로 낙뢰 주의보, 낙뢰 경보, 낙뢰 위험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제공합니다.
낙뢰는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낙뢰 예보는 항상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낙뢰관측과 예측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낙뢰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