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메모리 반도체에 매달이는 이유가?

애플이 계속적으로 중국산 메모리에 대해 포기없이 꾸준히 문을 두드리는 이유가 무잇일까요?

가격도 기존보다 더 올렸으면 이에

매출도 더 늘어났는데 말이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를 계속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보다 공급망 확보와 협상력 때문입니다. AI용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고부가 메모리에 생산능력을 집중하고 있어 스마트폰, PC용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졌습니다. 실제 애플은 최근 중국 CXMT의 DRAM을 아이폰, 맥북용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외에 중국 업체까지 공급처로 확보하면 물량 부족 위험을 줄이고 기존 업체와 가격 협상에서도 유리해집니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중국 시장 대응 측면도 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 규제 때문에 실제 채택까지는 불확실성이 큽니다. 제품 가격을 올리고 매출이 늘었다고 해서 부품 원가를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최근 분기 매출이 16% 증가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은 결국 이익률에 부담이 됩니다. 결국 중국산 메모리 검토는 삼성, 하이닉스를 대체한다기보다 공급처를 늘려 가격, 물량 협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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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애플이 중국의 메모리를 검토하는 이유는 AI 수요로 인해 디램 공급이 빠듯하고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이에 따라 비용과 조달 안정성 측면에서 중국의 메모리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애플도 메모리 가격은 현재 몇배나 오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가 가격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가격을 올리게 되면 Q 즉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합니다.

    즉 이는 결국 향후 애플이 마진 감소와 판매가격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창신메모리의 메모리를 전격도입하는것은 미국정부의 눈치를 보기에 전면적으로 할수는 없겠지만 이를 일종의 가격협상도구로서 현재 90%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과의 협상력을 높여서 어떻게든 낮은 가격으로 메모리반도체를 받기 위함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애플은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파는 곳입니다 원가를 조금이라도 낮출수 있다면 회사가 얻는 마진이 높아지고 더 낮은 가격으로 판다면 점유율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애플이 창신메모를 계속 시도하는 이유는 원가절감보다 중긱 시장 리스크 관리 차원이 큽니다. 중국은 애플 매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데, 최근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우대하는 정책 기조가 강해지면서 중국 정부와의 관계 유지 및 현지 규제 대응 차원에서 로컬 공급망 확보가 필요해졌습니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매출도 견조한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필요성보다는, HBM 등 AI 수요로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범용 D램 생산라인이 축소되며 공급 자체가 타이트해진 것이 배경입니다. 즉 값싼 대안이라기보다 공급망 다변화와 중국 리스크 헤지 목적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메모리 시장의 절대적 우위를 깨뜨리기 위함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마이크론 이렇게 3개의 기업이 거의 독점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애플의 입장에서는 공급사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중국 메모리 반도체를 키우게 되면 이를 구입하는 애플의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 되겠죠.

    추가로, 과거부터 애플은 공급사에 대한 과도한 가격 깎기로 유명한 기업이라, 중국 업체를 키워서 공급단가 자체를 낮추려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려볼께요

    공급처를 다변화해서 삼성·하이닉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가격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것입니다. 심지어 가격을 조금 더 줘도 그보다 훨씬 큰 이득을 보기 때문입니다.

     1. 공급처를 늘려서 협상력을 키우는 것: 가장 큰 이유

    - 지금까지 애플은 거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이 세 곳에서만 메모리를 사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도 공급량도 전적으로 이들 회사에게 좌우되었습니다.

    - 중국 업체 양쯔메모리(YMTC), 창신메모리(CXMT) 등을 제2·제3의 공급처로 키우면 안 주면 다른 데서 사겠다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중국산 가격이 조금 비싸도 삼성·하이닉스에 가격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카드로 쓰는 것입니다.

    2. 중국 시장을 놓칠 수 없음

    - 아이폰·아이패드의 세계 최대 시장이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에서 잘 팔려면 중국산 부품을 많이 써주는 것이 정부와 여론의 눈치를 보는 방법입니다.

    - 중국 정부도 자국 반도체 산업을 키우고 있으니, 애플이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 각종 규제나 인허가에서 유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미·중 갈등에 대비

    - 미국과 중국 관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삼성·하이닉스만 의존하다가 중국에서 수출 규제라도 걸리면 큰일입니다.

    - 미국·한국·중국 세 곳에서 모두 조달하면 어느 한쪽이 막혀도 나머지로 버틸 수 있습니다.

    4. 장기적으로는 가격도 내릴 것

    - 지금은 중국 업체가 아직 규모가 작아 단가가 비쌉니다. 하지만 애플이 물량을 몰아주면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규모의 경제가 작동해 결국 훨씬 싸집니다.

    - 미래에는 삼성·하이닉스보다 더 싼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지금은 조금 비싸더라도 중국산을 키워서 삼성·하이닉스와의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과 정부 관계도 챙기며, 미·중 갈등 위험도 분산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훨씬 싸게 살 수 있게 되는 투자인 셈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애플이 중국 산 메모리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이유의 핵심은 바로 공급망 다변화와 협상력 확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전과 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등에만 의존하면 애플의 입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나 공급 부족 시 대응력이 떨어지는 것 입니다.

    이에 중국 YMTC같은 업체를 자신의 공급망에 넣을 수 있다면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서 자신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거대한 시장을 가진 중국 내 아이폰 생산, 판매에도 유리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와 안보 관련 이슈로 실제 채택에는 상당한 제약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존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부품 공급망을 다변화해서 원가를 절감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모바일 D램 생산을 줄이면서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