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완치 안되는건가요? 현 증세 질문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판정 받은지 9일정도 됐네요. 처음부터 약 잘 챙겨먹고 식습관 먹지말라는거 안먹고, 산책도 꾸준히 해주고 생활습관도 열심히 교정했는데 한 5일쯤까지는 나아지는 경향은 별로 없었다가 6일쯤부터 증상이 확 줄었습니다.
이전에는 목 이물감이 정말 컸고 구역감과 불편함 때문에 힘들었는데 현재는 이물감은 가끔 생기고 약한 가래, 기침, 건조함 등만 살짝 생겼다 말았다 합니다. 확 튈때는 또 구역감이 올라오긴 하구요..
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관리하고 있고, 증상이 나아지는 것도 느껴지는데 진짜 살짝만 삐끗해도 증상이 확 올라와서 이거 다 낫다가 계속 원점이 되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습니다.
약은 이제 5일분 정도 남았는데 다 먹는다고 완치가 되는건 아닌걸 알지만.. 증상이 조금씩 튈때마다 계속 걱정되네요. 아예 무증상으로 한참 있어야 완치가 되는거겠죠?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완치의 개념이 적용되긴 힘듭니다.
꾸준히 식습관,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장기간 치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술 담배 커피를 하지 마시고 식후 바로 눕지 마시고 체중감량을 해주시면
잘 조절이 될 것입니다
완치라는 개념으로 보기는 어려운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1개월 가량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약물 치료 종료 후 증상이 곧 재발 한다면 수개월 간 유지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는 가능하지만 재발을 잘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음주, 흡연, 카페인, 탄산음료,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과식, 식사 후 바로 자리에 눕지 않도록 하며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질문자분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 것 같네요. 우선, 역류성 식도염은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완치라는 개념이 환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현재 약 복용과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며 산책 등으로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계신 점이 증상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것입니다.
목 이물감이나 구역감 같은 증상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다만,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무증상 상태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는 관리의 연속성을 필요로 합니다.
남은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치를 판단하기보다는, 증상이 조절되고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를 목표로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고,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에는 주변의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잘 관리하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한데, 지금처럼 위산 억제제와 위 운동제 복용, 그리고 식습관 조정, 운동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다만,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증상을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입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갑자기 모든 것을 풀어놓으면 다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을 다 먹은 후에도 의사와 상담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어요
식도염 증상이 간헐적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이물감, 구역감, 기침 등의 증상이 살짝 올라오는 것은 몸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줄어들고, 더 이상 자주 발생하지 않게 될 확률이 높아요. 증상이 다시 올라올 때마다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이는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재발을 막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 방침을 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