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는 왜 액면 분할을 하지 않나요?
국내 파킹형 ETF를 보면 100만원이 훌쩍 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파킹 용도로 사고 싶어도 너무 비싸서 못사곤 했는데 왜 액면분할을 하지 않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ETF가 액면분할을 하지 않는 이유는 주식처럼 액면 분할이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액면분할이 필요하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ETF는 주식과 달리 정해진 자산운용사가 관리하며 발행 주식 수가 한정되어 있어 액면 분할을 하지 않습니다.
액면 분할을 하지 않아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굳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파킹형 ETF는 일부러 100만원을 넘은 시세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파킹형ETF는 파킹통장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이자를 쌓아줘야 하는데
금액이 너무 낮으면 0.1원단위를 올릴수는 없기에 시세를 100만원 이상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파킹형 ETF는 주로 CD금리, 머니마켓, 단기채권 등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이러한 ETF들은 안정성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특징을 가집니다. 파킹형 ETF의 높은 가격은 주로 기관투자자들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큰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에게는 높은 가격이 오히려 편리할 수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거래 횟수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거래비용을 낮출 수 있고 큰 단위의 거래가 가능해 유동성 관리가 용이하고 잦은 거래를 방지하여 ETF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액면분할을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국내 ETF는 왜 액면 분할을 하지 않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약 2년 전에 법무부가 상법을 근거로 해서 ETF의 액면분할을 막아섰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액면분할을 하지 않는 이유는 ETF 시장의 특성과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소액으로도 분할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액면분할을 통한 가격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2022년에 소액투자자의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펀드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ETF 액면분할제도 도입방안을 검토했으나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가 정상화되면 다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