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뒤늦게 둘째를 갖고싶어졌어요~ 다들 너무 늦었다며 말리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나이 45세..

첫째가 초1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둘째가 낳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다들 말리네요. 힘들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네요..

자연 임신을 하고 싶은데..

산부인과에선 불가능하다고 해요.

51세에 낳으신분도 계신데..

저는 자연 임신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꼭 낳고 싶어요..

정말 늦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45세에서의 임신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지만, 의학적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 임신 가능성부터 말씀드리면, 45세 여성의 자연 임신율은 월 1에서 2%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난자의 수와 질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불가능하지는 않으며, 실제로 자연 임신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임신이 된다면 동반되는 의학적 위험을 아셔야 합니다.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등) 발생률이 40대 중반에는 약 1에서 30 수준으로 높아지고, 유산율도 40대 중반에서는 50퍼센트 이상입니다.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등 산모 합병증 위험도 증가합니다. 또한 분만 후 회복과 육아의 체력적 부담도 30대와는 다릅니다.

    산부인과에서 불가능하다고 하신 것은 자연 임신 자체보다 현재 난소 기능 상태를 평가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AMH(항뮬러관호르몬) 수치와 난소 예비능 검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연 임신이 어렵다면 난자 공여를 포함한 보조생식술 옵션에 대해서도 상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마음 자체는 충분히 이해되며, 의학적 현실을 정확히 아신 상태에서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임 전문 산부인과에서 정밀 검사 후 상담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