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에어컨 6월부터10월까지 하루종일 틀구자두 요금 적게나오나요?
월2만원이라써저잇는캐리아에어컨인데저번에요금42000원정도면비싸게나온건가요?ㅠㅠ가끔선풍기를틀고자다가추워서선풍기끄고자거든여ㅎ
요긍4만원 밑으로더나오는방벅없나요?
자동으로26도맞추는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월 요금은 예상 요금이니 그걸 참고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보이고요. 일단 인버터 에어커인지, 정속형인지 확인을 먼저 해주세요. 거기에 맞춰서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확인해서 그대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금이 비싼 건지 따지기 전에, 비교 기준으로 삼으신 그 월 이만 원부터 짚고 가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그 숫자는 에어컨에 붙어 있는 효율 라벨의 값인데, 하루종일 켰을 때가 아니라 하루 여덟 시간쯤 쓴다는 시험 조건으로 계산해 놓은 값이거든요.
그러니까 하루종일 틀고 사만 이천 원이 나왔다면 비싸게 나온 게 아니라 오히려 산수가 맞아떨어진 겁니다. 기준이 어긋나 있었을 뿐이에요.
두 번째로 보실 건 그게 에어컨만의 요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기요금은 집 전체 사용량에 누진이 붙는 구조라, 에어컨 몫이 냉장고며 세탁기 쓰던 사용량 위에 얹히면서 뒷부분 단가가 올라갑니다. 같은 에어컨을 같은 시간 틀어도 원래 전기를 얼마나 쓰던 집이냐에 따라 청구서가 달라지는 이유예요.
그리고 유월부터 시월까지라고 하신 대목이 진짜 함정입니다. 누진 구간을 넉넉하게 풀어 주는 건 칠월과 팔월 딱 두 달뿐이에요. 그 두 달은 삼백까지가 일단계인데 유월 구월 시월은 이백까지가 일단계라, 똑같이 틀어도 앞뒤 달이 더 비싸게 찍힙니다.
줄이는 쪽은 질문에 이미 답이 나와 있어요. 이십육 도 자동인데 선풍기를 껐다는 건 시원하다 못해 추우셨다는 뜻이잖아요. 그만큼은 그냥 버려진 전기입니다. 이십칠 도쯤으로 올리고 대신 선풍기를 계속 돌리시면 체감은 비슷한데 실외기가 훨씬 덜 돕니다.
인버터인지도 확인해 보세요. 어렵게 볼 것 없이 실외기 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계속 도는 게 인버터, 완전히 멈췄다가 한참 뒤 왈칵 켜지는 게 정속형이에요. 인버터면 껐다 켜는 게 오히려 손해고, 정속형이면 시원해진 뒤 꺼 두는 쪽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외기 앞이 막혀 있거나 한낮 볕이 그대로 드는 자리면 같은 온도를 맞추려고 더 오래 돕니다. 필터도 이 주에 한 번은 털어 주시고요. 사만 원 밑으로 내리고 싶으시면 에어컨만 붙들지 마시고, 밥솥 보온이나 건조기처럼 티 안 나게 쌓이는 것들부터 같이 보셔야 구간이 내려옵니다.
27도로 유지하셔도 되고, 전기세는 하루종일 틀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나오긴 할것입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에어컨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매일 틀더라도 일정 시간 꺼두면 비용을 덜 낼 수 있고 밤엔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가능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2만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 에어컨이라면 4만원대 나와도 비싸게 나온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