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울퉁불퉁한게 만져져요..

2023. 01. 08. 02:32
성별 여성
나이 28세

23살쯤에 가슴 엑스레이인가 찍어봤을 때 오른쪽 유방에만 덩어리들이 몇 개 있어서 좀 큰 거는 부분 절게로 빼냈는데 그건 섬유낭종인지 섬유선종인지 그거였고

1년에 한 번씩 유방 초음파는 해오고있었습니다.

작년 겨울인가 봄쯤에 오른쪽에 만져질 정도로(1cm조금 넘었던거 같습니다) 좀 큰 게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초음파를 하러 가니 몇 개가 더 생기긴 했는데 그것들은 추후에 추적 관찰로 커지는 거 보고 하자 하셨고 그 만져지는 건 전이랑 그렇게 크기도 별다르지 않다 하셔서 그냥 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져보니 뭔가 그때 보다 더 울퉁불퉁해진 거 같아서 암이 아닐까 너무 걱정이 되어서 글 남깁니다.. ㅜ 크기는 만져보면 그때보다 커진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초음파 예약을 해뒀는데 그전까지 진짜 미친 듯이 걱정이 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ㅜㅜㅜ28살되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도 많이 걸린다 하고.. 모양이 그러면 암일 가능성이 크다는 글들 보니까 며칠째 계속 속도 안 좋고 답변 제발 부탁드려요ㅜㅜㅜㅜ

이모가 작년인가 제작년에 유방암 걸리셨다가 작년말쯤에 항암을 끝내셨거든요...이모아니였으면 그냥 뭔가 만져지네...또 섬유선종그런건가 보다 하고 아무렇지 않게 초음파 받으러 갔을 텐데 가족력이 있으면 더 생길 가능성이 크다 해서요... 너무 걱정돼요..


1년 전이랑 크기는 안 커진 거 같은데 그 상태에서 모양만 변할 수도 있는건가요..? 암이라면 세포변화로인해 좀 더 커지고 모양도 변해야 맞을꺼같아서요..


암일 경우에 무조건 항암을 하나요..?

머리빠지는게 너무 걱정이라서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태안군보건의료원

암의 진행이라는 것이 대부분 크기의 변화를 동반하지만 모양만 변화하여도 암일 가능성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의심해볼 수 있는 참고 요소들일 뿐 결국에는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여야 하기 때문에 당장 너무 과하게 걱정하지는 마시고 필요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침착하게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암을 발견하고 수술적으로 제거를 하게 되면 항암치료를 무조건 받는 것은 아닙니다.

2023. 01.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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