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약 복용 이미지
약 복용약·영양제
약 복용 이미지
약 복용약·영양제
넉넉한생쥐46
넉넉한생쥐4621.11.13

당뇨약의 작용 원리와 약의 부작용

제2형 당뇨에서 당뇨약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 및 배출을 촉진 시키는 역할인가요

아님 당뇨약이 체내에서 당을 직접 분해하는 역할을 하나요?

그리고 몇 십년씩 장기간 약을 복용해도 별다른 부작용은 생기지 않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당뇨약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약에 따라 기전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설포닐 유레아 계열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아마릴이 대표적인 약)

    당뇨약중 가장 많이 쓰이는 메트폴민 제제 같은 경우는 인슐린이 더 잘 작동하도록 만들고, 당신생이 덜되도록 만듭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DPP-4 inhibitor같은 경우는 글루카콘(당생성 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트라젠타가 대표적인약)

    이외에도 액토스와 같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거나

    자디앙 같이 소변으로 당이 빠지게 하는 약 등이 있습니다.

    몇십년씩 복용한다면 사람의 개인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당연히 몇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약을 먹어 당이 조절됨으로써 얻는 이득이 더 크므로 약을 드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청 약사입니다.

    당뇨약은 기전이 매우 다양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약도 있구요, 간에서 포도당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 포도당의 장내 흡수를 억제하는약, 포도당의 신장에서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약 등 다양합니다.

    약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 약들마다 부작용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약, 젖산산증을 유발할 수 있는약, 그 외에도 위장장애, 간, 신장에 부담이 되는 약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당뇨약은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상담을 통해 약을 유지하거나 변경하기도, 가감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당뇨약은 계열별로 작용하는 기전이 다른데,
    크게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약과,
    근육이나 간 등에서 혈액 속의 포도당을 소비하게끔 도와주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 약으로 구별할수 있겠습니다.

    약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약이든지 간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도, 반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 복용하시다가 평소와 다른 이상증세 (예를 들어, 저혈당, 근육경련, 메슥거림, 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어지럼증, 저림 증상 등)을 보인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에 문의하여 약의 용량을 조정 또는 다른 종류의 약을 처방하는 것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정 약사입니다.

    당뇨약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1. Sulfonylurea, Meglitinde :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직접 자극

    2. Biguanide(metformin) : 간에서 포도당 합성 억제 및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당의 활용도 증강

    3. alpha-glucosidase inhibitor : 장에서 포도당 흡수 억제

    4. thiazolidinedione : 말초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5. DPP-4 inhibitor, SGLE-t inhibitor, GLP-1 agonist : 혈당조절에 관여

    6. 인슐린 주사제

    당뇨약은 흔히 저혈당이나, 체중증가의 부작용 등이 있지만 의약품 별로 다 다르고 장기복용해도 괜찮은 약들도 종류별로 다릅니다.

    또한 당뇨약을 장기복용할 시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비타민B군이 고갈될 수 있으니 영양제로 따로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ㅏ.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당뇨약의 경우 성분에 따라 기전에 차이가 있으며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는 약물과 당 합성 과정을 억제하는 약물 및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등 현재 상태에 따라 의사의 판단하에 필요로되는 약물이 처방되기에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의하에 약물 용량 변경 및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당뇨약의 종류에 따라서 기능이 다릅니다.

    인슐린이 더 잘 나오게 도와주는 성분의 약도 있고,

    이러한 인슐린이 반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약도 있습니다.

    장기간 약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보시면됩니다.

    당뇨약이 없었다면 당뇨합병증으로 건강이 더 악화됐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2형당뇨는 인슐린 저항성과 점진적인 인슐린 분비 기능장애가 특징입니다.

    2형당뇨에 쓰이는 당뇨약은 종류가 워낙 많아 간략히 설명하자면

    1.Biguanide(ex: metformin) : 간에서 당 생성을 감소시키고, 말초조직 인슐린에 의한 당이용 증가

    2. sulfonyl urea(ex: glimepiride): 인슐린 분비 증가

    3.DPP4 (ex: sitagliptin): GLP-1 이라는 인슐린분비 촉진 물질이 분해되는것을 방지함

    4.SGLT2 억제제(ex: dapagliplozin): 소변에서 당 배출 증가

    등이 있으며 보통 여러 약제들을 조합해서 처방합니다.

    상기 약품들은 FDA, KFDA 등 안전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허가받은 제품이므로 현재까지는 장기 복용 부작용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드문경우에 약이 출시된 이후에도 여러 부작용등을 보고받아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 시 판매가 중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약은 기전이 여러가지입니다.

    1. 췌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

    2. 장에서 포도당 흡수를 억제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 약

    3. 소변으로 포도당 배출을 증가시켜서, 혈중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 약 등

    여러가지 기전이 존재하며, 보통 처음 당뇨에 진단받게 되면 metformin(메폴민)과 같은 췌장에 작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하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이러한 약은 신장기능 저하,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드시는 경우 1년에 1-2번 정도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기에 혈당이 올라갑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도 있고 인슐린의 민감도를 높여주는 성분도 있습니다. 장기복용해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당뇨약의 종류는 너무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말씀하신것처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약도 있고 인슐린의 분해를 억제하는 약도 있습니다.

    인슐린이 우리몸에서 적당하게 작용할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저혈당이나 체중변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보통은 주치의 모니터링하에 사용하므로 어떤 증상을 느끼신다면 의사선생님이 캐치해서 약을 바꾸거나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