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때에는 무서운게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번지 점프를 하거나 귀신집 체험같은 것을 해도 하나도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어 40~50대가 되어 보니 이제는 높은 곳에 올라만 가도 다리가 떨리네요. 왜 나이가 많아 질수록 무서움도 많아지는 걸까요?
본능이지요 늙은 노견은 어느 순간부터 산책을 일정거리 이상가는걸 거부한답니다 몸이 아프지 않고 산책을 좋아하는 노견도 그러는데 이유가 이이상 산책을 가면 내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까봐 두려워 한다고 합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고 경험이 기억으로 축적되면서 점차 보수적으로 되는데 변화를 두려워 하는거죠 본능적으로 내가 감당하지 못할까봐 몸을 사리게 됩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 약해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니까요 개하고 다른 점은 스스로 용기를 내서 동기만 있으면 할수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