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 공감합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부터 공포스럽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인생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라는 것은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인생의 시작이 있었다면 당연히 종착지가 있을 거에요. 그것이 곧 죽음이고 내가 나이를 먹어가고 시간이 흐르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이 변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고 자연스러워 질 겁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죽음에 대해서 젊은 사람들보다는 더 유연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공포심이 들기보다는 내가 죽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로 바뀌었기 때문에 공포심이 사라지는 것이죠. 또한 그만큼 삶을 살만큼 살았다라는 안정감과 지금까지 내가 이루었던 삶의 결과물이 만족을 한다면 더더욱 삶을 계속 영위하고 싶은 미련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구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치고 에너지가 소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차라리 죽음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편해지는 것이 낫겠다라는 생각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