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제거할 때 테이프같은걸로 뽑으면 피부에 좋지 않겠죠??
한번씩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가면 항상 벌칙을 걸고 게임을 하는편인데 보통 벌칙은 청테이프로 다리털 뽑는걸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걸려서 시원하게 뜯겼는데 그 후에 붉은 점 같은게 올라와서 잘 안없어지던데 좋지 않겠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친구들과의 장난으로 다리털을 테이프로 제거하는 경험을 하셨군요. 이런 방법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모낭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청테이프 같은 강한 점착력을 가진 제품은 모낭뿐만 아니라 피부의 보호막인 표피에도 손상을 줄 수 있어요. 붉은 점은 모낭염이나 자극성 피부염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붉은 점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모낭에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수 있으니 깨끗한 세정제와 보습제를 사용해 관리해주는 게 좋아요. 앞으로는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테이프보다는 전문적인 제모 크림이나 면도기를 사용하는 게 더 안전해요. 털을 제거한 후에는 피부 진정제를 사용해 관리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평소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적인 제품을 피하면 붉은 점이 가라앉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제모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 없이 또는 안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제모할 경우 모근이 뽑히며 미세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피부자극 외 이차성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놀이로 청테이프를 이용하여 다리털을 뽑는 행동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테이프 같은 도구로 털을 갑작스럽게 제거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모공 주변의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저항이 큰 청테이프를 사용할 경우 더 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털이 뽑힌 부위에 붉은 점이나 울긋불긋한 발진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피부 반응으로, 모공 주변의 염증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적절한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결을 유지하고 자극적인 제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피부가 붉어진 건 보통 피부에 자극이나 염증 반응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보통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지만, 계속해서 붉은 점이 남거나 통증이 있다면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죠. 이럴 경우,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려움이나 통증이 계속되면 피부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