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이 과거에는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었나요?

코닥이 이번에 투명 액정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하더군요. 뭔가 약간 유행템으로 하나 가지고 있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카메라로 유명한 코닥이 과거에는 엄청난 규모의 세계적인 기업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정말로 코닥이 과거에는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숙제중입니다. 코닥이 과거에 정말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었는지 궁금해하셨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입니다. 한때 세계 필름 시장을 사실상 지배했던 회사였습니다.

    코닥은 1888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시작한 회사로,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대중용 카메라와 롤필름으로 성장했습니다. 1970~1980년대에는 미국 필름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이었고, 전 세계 필름 판매에서도 최상위였습니다. 전성기에는 직원이 십만 명이 넘었고, 로체스터라는 도시 경제 자체가 코닥에 기대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노란색 필름통은 그 시절의 상징이었죠.

    재미있는 점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시제품을 만든 곳도 코닥이라는 사실입니다. 1975년에 자사 엔지니어가 개발했지만, 필름 사업이 워낙 잘 되다 보니 디지털 전환에 소극적이었고 결국 시장 변화에 밀렸습니다. 2012년에는 파산 보호 신청까지 갔습니다.

    지금의 코닥은 규모를 크게 줄여 인쇄, 산업용 필름, 화학 소재 쪽에 집중하고 있고, 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카메라나 의류에 이름이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씀하신 투명 액정 카메라 역시 그런 흐름으로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영하세요

    말씀해주신대로

    과거의 코닥은 단순한 대기업을 넘어 세계 영상 사진 시장 전체를 지배하던 절대적인 공룡 기업이었어료

    ​말씀하신 투명 액정의 미니 디지털 카메라도 코닥 특유의 빈티지 레트로 감성을 살려 출시된 패션 장난감 아이템인데요

    과거 전성기 코닥의 위상은 지금의 구글이나 애플에 비견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1975 년 개발한 회사도 코닥이었습니다

  • 네, 엄청난 규모의 기업이었던 게 맞아요.

    한때 코닥은 사실상 “사진 = 코닥”일 정도로

    세계적인 기업이었고, 전성기에는 전 세계 직원이 14만 명 이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레트로 감성 덕분에 코닥 카메라가

    다시 유행으로 소비되고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