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점점 멀어지는 기분 들어요

예전에는 매일 연락하고 자주 만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제가 먼저 연락 안 하면 거의 대화가 안 이어집니다.

다들 취업하거나 연애하고 바쁘게 사는 것 같은데 저만 혼자 멈춰있는 느낌이에요.

단톡방에서도 괜히 말 한마디 쓰려다가 분위기 깰까 봐 지우는 경우가 많고, 만나자고 해도 괜히 민폐 같아서 먼저 말을 못 꺼내겠네요.

막상 만나면 웃고 떠드는데 집에 돌아오면 괜히 더 공허합니다.

원래 혼자 있는 것도 잘 버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주말만 되면 더 우울해져요.

딱히 큰일이 있는 건 아닌데 계속 마음이 붕 떠 있는 느낌이고, 내가 점점 주변 사람들이랑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씁쓸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 집니다. 보통 결혼을 하게 되면 더욱 더 연락이 힘들고 거기에 자녀가 생기게 되면 더욱 더 친구들과 어울리기가 어려울 것 입니다. 나이가 들면 사실 그렇게 많은 친구들이 필요 없다고 느껴 지는 것이 당연 합니다. 진정한 친구 1-2명이 친하지 않은 10명의 친구 보다 더 소중 하게 느껴 집니다. 가끔은 인생은 혼자 라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더욱 더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도 요즘 주위에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건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 목메일 필요 없습니다. 본인만 스트레스 입니다.

    친구나 주위 사람을 만나면 반갑게 맞이하고 친절하게 인사하세요. 그리고 거기까지만 입니다.

    더 이상 나가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 일부러 불친절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간, 쓸게 빼줄 정도로 친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보다는 내 삶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각자가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다보면

    가치관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원래 친했던 친구와도 멀어지게 될수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그게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시간이 더 지나면 혼자가 익숙해지실겁니다.

    그리고 당장은 주변사람들과 멀어진듯한 느낌이 들어도 언젠가 시간이 나게 되었을때

    만나면 원래처럼 친하게지냈던 사람들을 만날수있으니 너무 지금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껴서

    우울함과 공허함을 느끼지 마시고 지금은 내 인생에 집중해야 될때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대부분 사람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철 없는 시절 그저 만나면 좋고 즐겁지만 딱 그 시기까지이며 지나고 나면 각자 삶 살아가면서 연락 자주 못하는 경우 많고 단톡방에도 다른 친구들 글 없는데 내가 올리면 분위기 생각하며 쓰다 지우기 반복합니다. 지금 연락 안하는 상태 편하게 느껴지면 더 이상 만남이나 관계 얽매이지 않는게 좋고 불편하거나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단톡방 잘 지내느냐 정도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나만 관계 유지하는데 얽매인다고 생각들면 딱 거기까지 관계라고 인정하는게 감정소모 안하는 겁니다.

  •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자기 하루 굴리느라 먼저 연락할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도 많음

    관계를 소중히 여기면서도 연락은 드문 사람들, 꽤 흔합니다.

    다만 지금 네가 힘든 핵심은 단순히 연락 빈도보다도 내가 혼자 멈춰 있고, 남들은 다 앞으로 가는 것 같다는 감각 같아요. 이게 오면 친구 문제랑 자기 삶에 대한 불안이 합쳐져서 더 공허해져요. 친구를 만나도 집에 오면 허전한 이유도 그래서일 수 있고요. 잠깐 즐거웠지만, 근본적으로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까.

    이럴 때는 관계 전체를 한 번에 복구하려고 하기보다, 더 작게 접근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예를 들면 단톡방 전체보다 한 명 떠올려서 가볍게 연락해보는 거예요. “오랜만이다” 수준으로. 꼭 깊은 얘기 아니어도 되고, 밈 보내거나 밥/카페 가볍게 제안해도 괜찮고요. 관계는 생각보다 거창한 대화보다 작은 접촉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친구들에게서만 공허함 해결책을 찾으면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주말이 특히 힘들다면, 친구 유무랑 별개로 네 시간을 채울 무언가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공부, 운동, 취미, 알바, 자격증 준비, 혼자 가는 장소 루틴 같은 것들요. “내 삶도 굴러가고 있다”는 감각이 생기면 친구들의 속도와 덜 비교하게 돼요.

    친구들은 항상 옆에 있으니 연락 자주 하면서 전체가 아니라

    시간 나는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고 그러면 될거 같아요

    다 나이가 들면 생각 하는 문제 라고 생각해요

  • 친한 친구들과의 사이가 멀어지고있는기분.., 힘드시게써요

    피하는게 삿책은 아닙니다 친구들과의 오해도 생길수 있구요

    조금씩 인사라도 한번씩 나누며 다시시작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요즘 친구들과의 연락문제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저도 한 때 그런 경험을 한 적 있는데요.

    어디에 소속되지 못할까 하는 불안감과

    모임에 끼지 못하면 혼자 떨어져나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가진 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나고보니 지금의 저를 있게 하고 주변 친구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는 것은 온전히 저의 발전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나 자신을 위한 시간에 투자해보세요.

    가장 쉽게 집 청소, 방 청소가 될 수 있고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도 좋아요.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는 것도 좋구요.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건승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