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처증이지 아니면 당연한 고민인지?
아이 둘을 둔 16년차부부입니다
어머니와의 갈등과 저와 성격차이로
자주 싸우다 작은 아이가 경게선 지능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 1년전부터 부부관게를 좋게 하려고 서로.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최근 남성들이 대부분인
당근 골프 모임에 벙개라고
나가 4시간이상 스크린 골프를 치고 오기도 하고
지역동갑내기 모임도 나가 늦게 까지 술을 먹고 들어 옵니다
전 운동 모임인 스크린골프 모임에서 남녀가 혼성으로 치다보면 친해지고 정이들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요즘 비슷한 사례도 보이고
특히 당근 지역74년동갑모임에서 술먹으며 늦게까지 놀다 오는 것을 보면 더더욱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본인은 절대 그런 부정한 일을 만들지 않는다고 소리 높여 얘기하지만.
한번 와이프 데리러 가서 인사는 했지만 특성상 계속 사람이 바뀌겠죠
사람간의 관계. 특이 이성간의 관계는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자주 만나 읏고 얘기하다보면 정이 들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며들 수 있다고. 봅니다
술먹거나 차 미시며 얘기하고 싶을 때 동갑내기 모임 친구들을 만나는게 왜 문제냐고 합니다
그러고 싶을 때 나랑 하면되지 않냐하면
남편과 할 얘기가 있고 친구와 할 얘기가 다르다고.
자신을 못 믿는다고 화를 많이 냅니다
어려서부터 오래 알아온 친구도 아니고 지역에서 동깁이라는 구실로 친구라고 부르는건데 님편으로써 봬신감도 듭니다.
이런 제가 의처증 증상인건지 이니면 누구나 저런 상황에선 저리 걱정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좋은 해결책이나 따끔한 충고,병이라면 어디에서 어떤 과정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16년차 부부라니, 정말 긴 시간을 함께 하셨네요. 아이들도 있고, 최근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하지만 남편의 모임 참석으로 마음이 불편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걱정은 꽤 흔한 편이에요. 의처증이라기보다는 관계에 대한 자연스러운 불안감으로 보입니다.
부부 간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해요.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걱정되는 점, 불편한 점을 차분히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남편의 입장도 들어보세요.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부부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답니다.
걱정이 지나치게 심하다면, 개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상담을 통해 불안감의 근원을 찾고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근처 정신과나 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서로를 믿고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래요.
1명 평가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case by case 일 듯 합니다만...
가능하면, 근처 병원 / 상담소 등에서 심리 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말씀하시는 내용은 병이다 아니다 보다는 , 가치관(선호도)의 문제일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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