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음용해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폐경기를 보내고 건강에 하나둘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습니다.이전과 똑같은 식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20키로 가까이 증가했구요 혈압도 정상치 보단
윗돌고 다행이 당뇨는 없습니다.
퇴행성관절인지 무릎이 가끔 아프고 손가락이 자주
쥐가 납니다 눈 밑이 가끔 떨림을 느낄때도 있구요
폐경전에는 무좀도 없었는데 무릎, 팔꿈치등 관절부위에
건선이라고 해야 하나 각질이 자꾸생기고 떼내고
상처나고 반복되다보니 신경이 쓰입니다
그러다보니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고 히비스커스,시서스,락토페린,새싹보리, 콜라겐,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보스웰리아,강황, 비트,등등...가루를 각각 타서 먹다 귀차니즘이 와서
요샌 한꺼번에 타서 음용을 하고 있는데 한꺼번에 섞어서 음용해도 문제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한꺼번에 복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너무 많은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체중이 20kg 증가했다면 체중부터 감량하시면 지금의 증상 중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영양제 및 건강보조식품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사실 이러한 것을 먹는다고 증상이 해결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히비스커스,시서스,락토페린,새싹보리, 콜라겐,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보스웰리아,강황, 비트의 경우 한번에 복용이 가능하며 유산균의 경우 복용시 위산에 의한 영향을 최소로 하여 파괴되는 비율을 적게 하기 위해 공복에 복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침공복이나 취침전 공복에 복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영양제의 경우 몸에 필수적인 것만 3-5가지 이내로 드시는 것이 위장부담에 덜합니다.
문의주신 제품 권장량 먹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히비스커스나 강황/비트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제품의 경우 과량 드시면 간독성 생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대사활성을 위해 비타민B군 정도 드시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가 진행되면 아무래도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비타민D정도 추가해서 필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각질이 생기는 경우 평소에 바세린과 같은 보습제 충분히 발라주시길 바랍니다.
폐경기 증상이 있으면 약국에서 승마추출물인 훼라민큐 정도 구매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문용준 약사입니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드시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갯수를 드시는데도 진전이 없다는건 제대로 된 용량으로 먹고있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오는 것들을 드시는게 지표성분들이 표준화되어있고 그렇게 드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추가로 피부와 관절이 안좋으신데 다 끊고
먼저 오메가3와 msm을 드셔보세요. 오메가3는 epa dha합으로 2~3g msm은 하루2g 복용 한달만 해보셔도 많은 개선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위장이 안좋으시면 유산균은 필수고요. 위장이 안좋은경우도 아무리 많은 갯수를 넣어도 흡수에 문제가 있어서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1. 무릎, 손가락관절이 아프고 쥐가 남.
2. 피부에 각질이 생기고 상처가 나면서 반복.
두번째 증상으로보면 아토피가 있으신게 아닐까싶어요.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크림을 하루 세번 발라주시고 지금 드시는 영양제들중에서 콜라겐,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보스웰리아 만 유지하시고 나머지는 중단해주세요. 그리고 콜라겐은 저분자여야하고 1, 2번 모두에 해당하려면 많이 드셔야해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히비스커스, 시서스, 보스웰리아, 강황, 비트는 드시지마세요. 영양제를 임의로 추가하는경우 상호작용이 나타날수도있고 몸에 부담이되기쉬우니 전문가와 상의후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다같이 복용하신다면 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는 있는 것을 제외한 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많은 영양제를 복용중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영양성분들이 문제가 되지는 않더라도 원료자체가 혼합물이거나 어떤 물질이 함께 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