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학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공부중인데요~ 의사선생님 답변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7
생리학적으로 스트레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조절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 메커니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스트레스는 생물학적 측면에서는
시상하부(hypothalamus)-뇌하수체(pituitary)-부신(adrenal) 축(HPA axis)의 활성화로 인한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시상하부 신경세포가 자극되면 신경연접을 통하여 척수의 신경세포가 활성화되고 이어서 부신수질의 신경분비세포가 활성화됩니다. 결과로 부신수질에서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계열의 에프네프린(epinephr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혈액으로 분비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들은 간과 근육에서 글리코겐의 분해를 증가시키고, 간에서 포도당 분비를 증가시키며, 지방세포에서는 지방산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분비되어 나온 포도당과 지방산은 혈액을 순환하다가 몸에서 연료로 사용합니다. 이와 동시에 심혈관계와 호흡계에 영향을 주어 심장박동과 호흡을 빠르게 하여 몸 안으로 산소 공급을 증가시킵니다. 이들은 근육을 긴장시켜 동물이 "싸움-도망 반응 (fight-flight reponse)'이 일어나도록 하며, 두뇌로 혈류를 증가시켜 생각을 빨리하게 합니다. 한편 소화기관이나 콩팥, 피부로 공급되는 혈관을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