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 한 마리 기준으로 저는 한 달에 십오만원에서 이십만원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사료가 제일 기본인데 중간 정도 등급으로 먹이면 한 달에 삼사만원, 간식이랑 껌 종류가 이삼만원 정도 들더라고요. 여기에 배변패드나 모래, 샴푸 같은 소모품이 만원대고, 미용을 맡기면 한 번에 오만원 안팎이라 두 달에 한 번만 해도 부담이 꽤 됩니다. 병원비가 제일 변수인데 예방접종이나 심장사상충 약 같은 정기 비용은 연 이삼십만원 선이고, 갑자기 아프면 검사 한 번에 십만원 넘게 나오는 일도 흔해요. 그래서 매달 삼만원씩이라도 따로 모아두거나 펫보험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형견이면 사료값과 약값이 체중 기준이라 두 배 가까이 봐야 하고요. 결국 평소 유지비보다 아플 때 목돈이 문제라 그 부분만 대비해두시면 마음이 훨씬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