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정신과약 먹으면 시력저하가 일시적으로 올 수 있나요?
나이
3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한독세로자트정 10mg,리보트릴정
기저질환
불안장애,역류성식도염
불안장애로 정신과 약을 먹은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안과 검진을 하러 갔는데 정신과 약으로 인해서 눈 동공이 확장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라섹 수술을 한 지 12-13년 정도 되었는데 항상 양쪽 1.0으로 시력이 나왔는데 이번에 0.9로 나왔습니다.
선생님께서 동공확장으로 초점이 흐려지고 일시적으로 시력저하가 올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약을 끊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 다시 1.0까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처음으로 시력저하가 와서 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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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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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정신과 약 중에는 동공 확장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 있습니다. 동공이 확장되면 빛이 과도하게 눈으로 들어와 초점이 흐려지고 일시적인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가역적이므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하면 동공 크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시력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력 저하가 지속되거나 불안증상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 조절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눈의 건강을 위해 안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