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근무 후 무단 결근한 직원이 3달 만에 와서 입금하라고 편지 한 장 주고 갔는데요. 바로줘야하나요?
3달 전 쯤에 약 1주일 근무한 직원이고요.
첫 날 일하고 바로 다음 날 본인 몸이 안좋다고 반 일방적으로 하루 쉬었고요.
그 이후로 6일은 근무 했고, 그 다음 날 부터 갑자기 잠수타서 무단 결근을 했습니다.
업장과 사장 번호는 차단을 해두어서 연락도 안되고요.
그랬던 직원이 편지 한장을 휙 던지고 갔는데요.
내용은 자기가 잘못했으니 미안하고 오늘 내에 그 때 일한거 입금을 하라고 하네요.
업장 기물을 가져간 것도 있고, 괘씸하기도 해서 절차가 있으니 제대로 사과하고 사직서를 작성하고, 물건도 반납하고 하라고 하려는데 또 연락을 안받습니다.
이런 경우 꼭 오늘 내에 입금을 해주어야 하나요?
사실 그 때 무단결근으로 업장도 혼란스럽고 피해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Nick 변호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근로기준법 제43조(임금지급)'에 의거 '임금'은 사회보장법이나 단체협약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액을 매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해야되며, 밀려서도 안됩니다. 또한 동법에 의거 임금지급일에서 1일이라도 임금지급이 지체되면, 임금체불'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무단결근을 했더라도 7일간 일한 임금을 지불하는것이 바람직한것입니다.
허나 회사기물을 돌려주지 않는것은 계속기물반납을 요구했는데도 연락도 안되고 돌려주지 않는다면 절도죄등으로 고소도 가능하며, 무단결근동안 회사에 손해가 생겼다면 손해배상등을 따로 민사소송등을 통해서 진행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