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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고라니213
신통한고라니21324.04.02

여자친구의 카톡 이별통보 어쩌면 좋을까요?

거의 3개월 만났고 30대후반 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거짓말 한것도 몇개 있는데

완전히 속인 그런 거짓이 아닌 제가 다 말했구요

바람피거나 그런 심각한게 아니에요

집착도 의처증 처럼 제가 좀 했구요

상처되는 말도 몇번 했습니다

연락도 제가 먼저 안하고 여자친구가 해야지만

그때서야 저도 답장하고 연락합니다(이유는 여자친구가 친구만난다 하면 남자랑 만나는구나 혼자 의심해서 저혼자 화나있고 연락을 먼저 안해요)

둘이 만나도 대화가 많이 없고 얘기하다가

중간에 서로 핸드폰 보거나 그러다가 또 잠깐

대화하고 이렇게 반복됩니다

나가서 데이트 할때도 제가 사람들 눈치를 많이봐서

여자친구 손도 먼저 못잡아주고 결국은 여자친구가 먼저 손잡아 주거나 팔장끼거나 해주는데

그것도 2분안에 다시 빼고 다닙니다

어제는 일하는 여동생과 의왕리 같다 온다고

여자친구가 말해서 쿨한척 가따오라고

했는데 나는 같이 영화보려고 준비했는데

나보다 그여동생이 먼저인가 싶어서

그게 서운하고 화가나서 여자친구가 의왕리

도착했다는 카톡과 사진을 보냈는데

톡이 왔다는건 알았지만 무시하고

13시간이 지난 다음날 아침에 답장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아끼는 강아지가 크게 다쳐서

병원가는중 이라고 톡이 5개 와있었더군요

저는 답장을 무성의 하게 해줬습니다

그래서일까요?여자친구는 갑자기 그날 저에게

하는 행동이 예전같지 않았고 저도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새벽에

톡이왔는데요

이런말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좋았고 행복했는데

내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거 같아 오빠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어 응원할께 그동안 잘해준것도

고마워 잘자 라고 왔습니다 이것보다 더 길게

왔는데 제가 짧게 요약해서 올립겁니다

글을 읽어보니 못해준거 제가 고치지 못한

행동들이 후회되더라구요 물론 이미 버스는

지나갔지만요 있을때 잘하라는거 잘알면서도

결국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만나면서 좋아하는 것도 사주고

여자친구가 좋아한다는 꽃도 서프라이즈 해줬구요

그래도 제가 못해준게 많은거 같더라구요

일단 저렇게 이별통보를 해서 읽고 답장은

5시간 지난 지금까지 저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잡고싶고 다시 만나서 제가 안좋은거

고쳐가면서 행동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별통보 카톡 읽고 제가 답장을 안하고 있는데

이대로 그냥 뇌두면 여자친구는 저라는 사람에게

다시 연락오지 않고 잊어갈까요?

제가 붙잡으면 괜히 피해주는거 같아서요,,

카톡차단은 안했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속마음은 진짜 사랑하는데 표현을 못해주고

사랑도 집착이라고 생각한 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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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일단 카톡으로 이병 통보한 사람이 과연 좋은 사람인가 그런 사람한테 미련 가질 필요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좀 냉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