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서빙 숯불구이 알바가해야되는포인트
홀서빙숯불구이 알바하게되었는데요 만15이기도하고 알바는처음이라 사장님이 3일 해보고 괜찮으면 쭉가자고하는데 눈치것 해야되는일이랑 해야되는일좀 알고가고싶어서 올립니다
손님 응대는 밝고 빠르게 하시고 자리 안내, 물 시팅, 주문 접수, 고기 굽는 타이밍 체크가 핵심입니다.
숯불은 뜨겁고 위험하니 술 갈 때는 조심하고 불판 교체나 연기 케어도 중요합니다.
눈치껏 움직이고, 빈그릇, 빈찬 챙기기, 물,반찬 리필 등을 신경 쓰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홀서빙 아르바이트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우선 손님이 부르면 바로 대답하고 가서 손님의 요청을 들어 주는 것이 좋고요.
사용한 테이블은 바로바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하는 알바가 숯불구이집이라면 정신없고 냄새 배고 체력 드는 일이 많겠지만, 그만큼 배울 것도 많고 성장도 빠른 자리예요. 특히 홀서빙은 손님과 마주하니까 눈치, 센스, 빠른 손발이 생명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손님 안내하고 메뉴 받는 것, 물과 기본 반찬 세팅, 고기 나오면 테이블에 올려드리기, 요청사항 응대, 식사 끝나면 정리 및 계산 등이 있고요. 근데 그냥 이것만 하면 끝이 아니에요. 눈치껏 움직여야 사장님 눈에도 “오, 얘 오래 데리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예를 들면, 손님이 자리 비우면 불판에 고기 안 탄다 해도 혹시 불 조절 필요한지 슬쩍 확인하고, 쌈장이나 마늘 떨어져 보이면 미리 가져다 놓고, 아이 동반 손님이면 가위 좀 더 챙긴다든지. 물컵 비어 있나, 상추 리필 필요한지, 고기 굽기 불편해 보이면 도와드릴까요 한마디라도 먼저 꺼내는 게 포인트죠. 손님 없는 시간엔 테이블 정리뿐만 아니라 입구 유리, 바닥, 테이블 다 닦는 것도 해야 하고, 반찬 셀프바나 주방에서 주는 국물 같은 것도 준비 도와야 할 수 있어요. 또한 고깃집 특성상 불판 갈아드리기, 고기 나오기 전에 집게랑 가위 세팅해놓기, 고기 다 구운 테이블에선 서빙용 쟁반 안 가져가고 그대로 두지 않기 같은 작은 매너도 중요해요. 그리고 15살이라는 나이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수 있으니 근무 전엔 꼭 간단히 뭐라도 먹고 물도 챙겨놓고요. 서빙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이건 어디서 준비하나요?” 식으로 빠르게 물어보고 바로 움직이는 태도 이게 제일 중요해요. 처음 3일 동안은 사장님이 단순히 일을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눈치 보면서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하려는 태도를 훨씬 중요하게 보시니까요. 긴장되겠지만 자신감 있고 씩씩한 모습 보여주면 그 태도만 보고도 사장님이 좋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