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도 활용형이 있나요?????

한국어의 동사나 활용형을 보면 기본형이 있고 다양한 활용형이 있잖아요

근데 영어의 활용형은 s를 붙이는거나 ed를 붙이는 게 끝인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보다 메시지를 할 때 애교나 화남같은 뉘앙스 차이를 느끼기 어렵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어에도 활용형은 있지만 한국어보다 훨씬 단순한 건 맞습니다. 동사는 기본형, 3인칭 단수 -s, 과거형 -ed, 진행형 -ing, 과거분사 정도로 바뀌고, go-went-gone처럼 불규칙하게 바뀌는 동사가 있는 정도입니다. 한국어는 어미가 수십 가지로 붙으면서 시제뿐 아니라 높임, 감정, 말투까지 담기 때문에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거죠.

    그렇다고 영어에서 뉘앙스를 표현하기 어려운 건 아닙니다. 영어는 어미 대신 다른 수단을 씁니다. 같은 부탁이라도 Give me that은 명령조, Could you give me that?은 정중한 말투, Would you mind...는 더 조심스러운 말투가 되는 식으로 조동사와 문장 구조로 공손함을 조절합니다.

    메시지에서는 단어 선택과 표기로 감정을 드러냅니다. okay와 okayyy, k의 느낌이 다르고, 마침표 하나만 찍어도 화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대문자로만 쓰면 소리치는 느낌이 됩니다. 이모티콘이나 lol, haha 같은 표현도 한국어의 ㅋㅋ나 애교 섞인 어미 역할을 대신합니다. 그래서 원어민끼리는 한국어만큼 미묘한 뉘앙스를 충분히 주고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채택된 답변
  •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에도 활용형이 있는데 3인칭 단수의 동사에 -s 를 붙이는 것과 동사 과거형에 ed 를 붙이는 것 뿐 아니라 부사와 형용사의 비교급과 최상급에 " er" 와 " est" 를 붙이는 경우 입니다. 키가 크다 라고 할 때 " tall-taller-tallest" 와 같이 3단 변화를 합니다. 영어도 메시지를 보낼 때 애교나 화난 감정 표현이 우리말 처럼 다양 하게 가능 합니다. lol lol이 우리 말의 ㅋㅋㅋㅋ , 화난 의성어( 의태어)가 영어로 Grrr 등처럼 표현 가능 합니다.

  • 영어는 s나 ed 붙이면 끝이라 한국어 같은 쫄깃한 손맛은 없죠!

    대신 그 친구들은 대문자 폭격으로 분노를 조절합니다

    "I AM ANGRY!" 처럼 소리를 지르거나, 단어 뒤에 물결 대신

    알파벳을 "soooo goooood!" 하고 늘려 쓰며 영혼을 갈아 넣거든요!

    말 안 통하면 이모티콘을 던지니 애교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