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에 감염되었을때 초반에 빠르게 대응하면 살수있나요?
SFTS에 감염되었을때 자신이 벌레에게 물렸다는것을 인지한 후에
몇일뒤에 고열이 날 경우에 만일을 대비해서 SFTS 검사 후 바로 대응할수있다면
치사율이 더 낮아지는건가요? 아니면 일찍 대응하나 늦게 대응하나 운에 달린건가요?
즉 더 빨리 대응하고 더 나이가 젊어서 회복력이 좋고 이런 요소들이 치사율을 확 낮출수가 있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은 감염자의 혈액, 소변 등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동정하거나 항체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으나 시간이 소요되므로 진드기에 물린 뒤 40도가 넘는 원인 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서둘러 병원 진료와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 후 치료의 시작, 기저질환이 없고 나이가 젊을 수록 회복의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SFTS 에 대해서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증상이 발생하면 그에 맞춰서 대증치료하는 방법밖에는 없겠습니다.
미리 병원에서 대응할 방법이 있지는 않을 것 같고,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진료 고려해야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참진드기의 0.5% 정도에서 SFTS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SFTS는 초기에 고열, 피로, 구역질,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초기 증상은 다른 감염병과 유사할 수 있어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인지하고, 이후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SFTS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SFTS의 치사율은 대체로 10-30%로 보고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이유는 SFTS 바이러스가 빠르게 진행되어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고,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젊고 회복력이 좋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면역 반응이 더 강력하고, 감염 후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