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누나가 저한테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어봐도 이상하게 알려주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이라는 거 말이에요....
내가 생각해봣는데 아무래도 그거 질투심 때문에 하는 거 아닐까요?
다양한 경험이라는 게 어디 오지에서 정글도 들고 다니면서 살아남는 것도 다 경험에 포함되는 건데 가만보면 그런 건 또 허락 안 한단 말이에요.. 물론 위험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카투사 가고 싶다고 햇을 때도 누나는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라는 투로 말을 햇었고
남들처럼 제 동생도 육군 논산훈련소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잇는 것 같아요.
내가 볼 때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라는 건 '나는 너가 아르바이트도 안 하고 힘든 일 안 해보고 고생 안 하면서 살아온 게 너무 얄밉고 질투가 나'라는 뜻으로 하는 거 같아요.
누나도 아빠한테 저를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지 말라'고도 했었거든요.
대체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살짝 고민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