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켈로이드? 비후성 흉터? 같은게 생겼습니다
오늘 샤워하고 찍었습니다.
여름방학때 피부가 크게 뒤집히고 목이랑 턱선 여드름은 다 가라 앉았는데 1~2달 전부터 갑자기 턱선이랑 목에 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압출하기엔 애매해서 계속 냅두다가 샤워할때 가려워져 만져보니 딱딱하고 좀 튀어 나왔더라고요. 가끔식은 잠 푹 자고 일어나면 가라 앉아있기도 하는데 또 시간 지나면 다시 올라옵니다. 인터넷에서 쳐보니까 켈로이드나 비후성 흉터라고 나오더라고요. 피부과에선 염증주사 양쪽에 2회 맞았습니다. 가렵기도 하고 고등학교 가기 전에는 꼭 없애고 싶은데 어떡하나요?
설명하신 경과로 보면 켈로이드보다는 염증이 반복된 여드름/모낭염 이후의 비후성 변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크기가 오르내리고, 가렵고, 염증주사 후 반응이 있는 점이 그쪽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감별
켈로이드: 점점 커지고 단단하며 잘 가라앉지 않음, 가려움 지속
비후성 흉터/염증성 결절: 염증 시 튀어나왔다가 가라앉을 수 있음
현재 양상은 후자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치료 방향
염증주사(스테로이드)는 3–4주 간격으로 여러 차례 필요할 수 있음
완전히 딱딱해지기 전 단계라면 주사 반응은 비교적 좋은 편
필요 시 레이저(혈관/흉터 레이저) 병행 고려
절개나 압출은 악화 위험 있어 피하는 것이 안전
3. 생활 관리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기
면도, 마찰, 목을 조이는 옷 최소화
여드름 재발 억제를 위한 국소 약 유지가 중요
4. 예후
지금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고정된 흉터로 남을 가능성은 낮은 편
방치하면 비후성 흉터로 굳을 수 있음
이미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신 판단은 적절합니다. 현재 병변의 크기, 단단함, 색 변화에 따라 주사 간격과 추가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