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베토벤 소나타 31번의 난이도는 어느정도인가요
베토벤 소나타 31번 op.110은 푸가가 있는 베토벤 소나타 30번 op.109, 베토벤 소나타 32번 op.111에 비하면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악보(특히 4악장)를 분석해서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베토벤은 32개의 소나타를 작곡을 했는데 소나타 각각이 독창적인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 있어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진지하게 학습하고 연주해야 할 문헌입니다. 대부분의 베토벤 소나타 곡이난이도가 많이 있지만 31번 OP 110번인 소나타는 페토본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정석입니다. 다른 소나타들과는 다르게 이 곡은 누구에게도 헌정되지가 않았습니다. 이 곡은 재미있게도 베토벤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 엿볼 수가 있죠 그동안 뜨겁게 자신의 병마에 투쟁해 왔다면 이 시기에는 그것을 인정하고 한층 더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토벤은 이 선율을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이거 외에도 다른 곡에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인데 현대에서는 사랑의 멜로디라고 부릅니다. 베토벤을 감상할 때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이 사랑의 선율이 아닐지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은데 멜로디가 웬만해서는 잘 쓰지 않는 편인데 정말 청초합니다. 맑고 깨끗하며 베토벤의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베토벤 소나타 31번 같은 경우는 다른 소나타에 비해서 조금은 난이도가 있습니다.
물론 연주자 마다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악보를 분석하는것은 개인적인 레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