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끝나고 일주일 뒤에 또 생리를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제가 생리 하는 날에 생리를 하고 일주일 뒤 또 생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양이 생리 하는 날 보다 더 많이 나오고 똑같이 아랫배가 아픈 생리통 느낌이 나요. 원래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또 생리를 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생리가 끝난 후 일주일만에 다시 생리처럼 많은 양의 출혈과 생리통이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생리주기라기 보다는 부정출혈이나 빈발월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과로, 수면 부족, 체중 변화 등 일시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질환 등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출혈 양이 많고 생리통이 심하다면 자궁 관련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하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뒤에 생리를 다시 하는 것은 정상적인 소견이 아닙니다. 또한 단순히 생리가 아니라 부정출혈 등 다른 부인과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하는 소견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당 단편적인 글의 정보만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려우며, 관련하여서는 문제가 있는 상태인지 산부인과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 소견에 해당하기는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가 끝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생리가 시작된 상황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기가 이렇게 짧아지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이 나타날 때는 일시적일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주기와 양의 변화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환경적 변화,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이나 난소와 관련된 문제도 가능성이 있으니 관찰이 필요합니다. 폴립, 근종 등의 자궁내 질환, 아니면 다른 생식기관의 부인과적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생리의 주기, 양, 통증에 변화가 생기곤 합니다.
갑작스러운 주기 변화와 함께 양이 많고 생리통이 심하다면, 임신과 관련한 문제(예: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 외에도 약물 복용이나 체중의 급격한 변화 등이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생리 주기가 짧은 기간에 반복되거나, 생리량이 평소보다 많고 생리통이 동반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쳐, 예기치 않게 생리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반복되거나, 양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 체중 변화, 과도한 운동,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과다출혈, 생리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이나 자궁근종, 자궁 내막증 같은 질환들이 생리 주기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생리 주기나 양, 통증에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