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아예 못하는데 살수 있을까요?

중학교때부터 10점 20점 받다가 영어 과외 시작하고 좀 재밌더니 겨우 70점대 받았어요 그게 중학교 시험중에 제일 높은 점수고요 고등학교땐 아예 공부 포기하고 6,7,8등급 섞어받더니 수능 두번 쳤는데 두번 다 7,8 등급받았어요 다시 좋은 대학 가려고 공부해보려 하니까 아예 이해가 안되고 제 지능이 안된다는걸 느낌.. 진심으로 경계선 같음 아이큐 100 못 넘을듯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N수 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 했으니까 어려운 게 아닐까요?

    78등급이면 아예 노베라서 그냥 찍은대로 나온 점수일 것 같은데요. 

    아직 수능까지 120일 남았어요. 지금부터 진심으로 노력한다면3-4등급 섞인 성적표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정말로요.

    안 늦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기초부터 시작해봐요.

    전과목을 1~2등급대로 올리긴 어렵겠지만

    선택지엔 체대도 있고 상위 3~4개 과목만 보는 대학도 있어요. (가톨릭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등)

    한번 하루 날잡고 대학 입시요강/입결을 살펴보고 목표를 잡아서 시작해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 공부에 적성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해도 남들만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 살아갈 방법은 있습니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분수에 맞게만 살면 다 살길이 있는거 같습니다.

    인생살이 망한 사람들을 보면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해서, 게을러서 망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심지어 아주 부지런했는데도 인생 망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뭔가 어리석은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못하더라도 어리석은 짓만 하지 않고 살면 다 살아갈 길은 있습니다.

  • 살 수 있다는 기준이 잘산다랑 못산다의 기준인가요? 

    어떤 기준이라고 한들 자기 나름대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아무리 공부 못 해도 어디하나 눈에띄게 자ㄹ 하는 구석이 하나씩 있잖아요 

    그걸 밀고 나간다던가 잘하는거를 바탕으로 일을 한다던가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습니다!

  •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살아가기 어려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학교 시험이나 수능은 분명 중요한 평가 기준이지만 사람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보니 단순히 지능이 부족하다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거나 기초가 많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영어는 과외를 시작한 뒤 점수가 크게 오른 것을 보면 배우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너무 스스로를 경계선 지능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판단은 검사만으로도 쉽게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세상에는 공부보다 손기술이나 실무 능력, 사람을 상대하는 능력으로 자신의 길을 잘 만들어가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대학만이 성공의 전부는 아닙니다.

    만약 다시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붙잡기보다 중학교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 보세요. 속도가 느려도 꾸준히 하면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너무 자신을 낮게 평가하기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심 학교 다닐 때 너 그따위로 공부해서 사회에서 밥 빌어먹고 살겠냐?

    이런 소리를 옛날에는 진짜 많이 들었습니다.

    84년생이라 지금과는 완전히 학교가 달랐어요.

    근데요. 지능이 높고 낮음으로 인해 삶이 달라질 순 있는데 지능이 낮다고 일을 못하진 않아요.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판정받아서 장애인 등급을 받게 되면 그에 맞는 업무를 배정받거나 안내를 받을 수도 있어요.

    대한민국의 복지가 완전히 나락가진 않았거든요.

    음... 그리고 지금 자신감이 완전히 하락이라서 중학교 고등학교 성적와 수능을 말하지만 사회에 나와서

    서빙하고, 전화업무 받은 쪽에선 시험성적을 보지 않아요.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고 일을 잘 처리하느냐.. 그것만 봅니다.

    생산직에서 요구하는 것은 맡은 업무에 불만없이 일하는 것을 원합니다. 성적이 아니에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살수 있을까요? 라는 말에는 답변은 입니다. 그리고 살기에 따라선 생각보다 잘 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