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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포스트잇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사무용이나 일상생활에서도 포스트잇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포스트잇을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것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포스트잇은 1970년에 3M사의 연구원인 스펜서 실버(Spencer Silver)에 의해 우연히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스펜서 실버는 기존의 3M 제품들의 질을 향상시킬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실수로 접착제에 액체를 잘못 섞게 되어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사내 기술 세미나에 보고하게 되었지만 당시는 아무런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 뒤인 1974년 같은 연구소 직원인 아서 프라이(Arthur Fry)는 스펜서 실버의 ‘이상한 접착제’에 관심을 보였고, 당시 교회의 성가대원이었던 그는 찬송집에 사용할 책갈피를 찾다가 포스트잇을 이용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이후 현재의 포스트잇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개발과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시판되기에는 부족한 몇몇 문제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접착제를 바른 종이의 면과 바르지 않은 면이 같은 두께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두께가 다르다면 종이와 책이 일정하게 붙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접착제를 도포할 종이 면을 얇게 깎는 기술이 필요했고, 떼었을 때에 책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정확한 강도 또한 알아내야 했습니다.

      종이를 얇게 깎는 기술, 손상을 주지 않는 정확한 강도, 그 외의 포스트잇을 만들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됐고 이는 3년 뒤에야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서표 뿐만 아니라 메모지로도 활용 가능한 ‘포스트 스틱 노트’가 1977년에 출시 된 것 입니다. 이 포스트 스틱 노트는 처음에는 주춤했지만 곧 날개 돋친 듯 무수히 팔려나가기 시작했고, 현재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사무용품으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