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핵폭발이 일어난 후 피폭이 됐을 시 죽지 않는 경우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핵폭탄이 떨어지고 나서 피폭이 됐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중에서는 생각외로 오래 살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있는데 이유는 뭔가요?
핵폭발로 인한 피폭시 죽는 이유와 그로인한 부작용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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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오래 살아 있는 경우는
핵폭발에 노출된 방사선의 양은 거리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피폭된 사람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은 급성 방사선 증후군을 겪지 않고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건강 상태나 체력, 면역력이 뛰어났던 사람들은 방사선에 의한 손상을 더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피폭 직후에는 의료 지원이 제한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들은 점차적으로 의료 치료와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세포는 방사선에 의한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 복구 능력은 방사선 노출량이 낮거나 중간 수준일 때만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피폭자 중 일부는 생존 후에도 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부작용은 암발생, 백내장, 피부문제, 유전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