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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에 벽곡단이 나오는데 실제 있던건가요?
무협지속에서 수련을 하기 위해 벽곡단을 잔뜩 구비해서 수련에 들어가죠.
그런 벽곡단이 실제로 현실에 존재했던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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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무협지에서 나오는 벽곡단이 실제 있었는지 궁금하신가봐요
벽곡단이 실제로 존재했었구요
그러한 것을 요즘에 변형해서 한끼대용 식단처럼 만든것이라고 보면 되겟네요
무협지에 나오는 벽곡단은 실제로 존재했었습니다.
도가에서 벽곡수련을 할 때 몸을 보하기 위해서 송홧가루(소나무 꽃가루)나 솔잎, 콩, 당근, 결명자, 둥굴레, 대추, 밤, 잣 등을 말려서 가루로 빻은 것을 꿀에 개어서 둥글게 뭉쳐서 만든 식량입니다. 옛날 중국식 에너지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협지에서 나오는 것처럼 먹으면 힘이 솟아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에너지바의 효능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