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치가 자꾸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거 같은데 이렇게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직접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이유는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입니다 물가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내려가는 경우보다 오르는 경우가 더 자주 발생하고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우리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들의 양이 줄어들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결국 정부, 중앙은행이 이 돈을 풀어서 GDP 성장을 하려는 과정에서 '돈의 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는 것은 화폐가 처음에 발행되었던 총량보다 지속적으로 발행량이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화폐의 수량이 늘어나는 만큼 다른 자산이나 재화도 늘어나야지만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지만 화폐의 증가량이 다른 자산들의 증가량보다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화폐의 가치는 점차적으로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입니다. 역사상 처음 등장한 건 금화나 은화같은 금속화폐입니다. 금화는 화폐 그 자체로 가치가 있지요. 액면에 표시된 만큼의 금이 들어가니 가치를 조작하기 힘듭니다. 대신 무겁고 운반이 불편하지요.
지폐가 등장했습니다. 가볍고 보관이 편리하지만 가치를 조작하기 쉽지요. 지폐에 동그라미 하나 더 그리면 열 배의 가치를 지닌 돈이 나옵니다. 지배계급에게 유혹이 생깁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독재자는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화폐 발행량을 늘린 바 있습니다. 월급 100만원을 받던 사람에게 어느 날부터 1000만원씩 나눠준 거죠.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극심한 인플레가 찾아오면서 경제는 혼란에 빠지고, 모두가 가난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경제가 발달할수록 돈의 가치는 하락하는게 당연한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 은행의 통화량 조절, 정부의 통화 발행 등과 관련하여 발생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물가 상승과 구매력 하락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 가치 하락은 물가와 직결됩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당연히 화폐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럼 물가는 왜 상승하는가에 대한 답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성장 하는 경제는 자산과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해당 국가의 구매력이 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0여년 전만해도 한국 경제가 약할 때 수입 과일 가격은 매우 비싼 편이었는데 지금은 구매력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바나나 등 수입과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재남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화폐발행량이 증가하기때문입니다. 화폐가 많다는건 그만큼 가치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의 경우 발행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실물자산의 경우 재화의 희소성으로 생산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는 증가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은행의 신용창조 역할 때문입니다.
은행의 신용창조 역할을 통해 시중의 통화량은 증가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공급이 많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양적완화를 실시하며 시장에 지속적이고 많은 양의 유동성을 풀어왔습니다. 이러한 과잉 공급은 화폐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물가는 상승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