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가 모방시를 쓰려고 하는데 이게 맞나요..?
김춘수의 꽃 인데요
내가 그의 연인이 되기 전에는
그는 다만
아는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에게 가고 있을때
그는 나에게 와서 우산이 되었다
내가 그와 걷고있는것 처럼
나의 마음과 사랑에 알맞는
누가 나의 사랑을 알아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사랑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랑이 되고싶다
이렇게 썼는데 제가 봐도 어색한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수정해야 될 부분을 알려주세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오오..이런 질문은 처음 보네요(?)
일단 저만의 피드백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십셔..
제가 봤을때는 원작의 의미하고 운율이 좀 달라진거 같습니다
원작에서는 이름모를 꽃이 나자신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는 과정을 표현했는데
이건 연인관계를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내버린 면이 있지않나 싶어요
특히 우산이라는 소재가 원작의미랑 좀 동떨어져있달까요..?
중간에 누가 나의 사랑을 알아다오 부분은 조금은 시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알기 전에는
그는 다만
스쳐가는 바람 같았다
내가 그에게 다가갈 때
그도 내게 한 걸음 다가와
우리는 서로의 빛이 되었다
이제 나는 그의 곁에서
그가 나의 전부이듯
나도 그의 전부가 되고 싶다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내게 나는 네게
영원히 잊히지 않는 꽃이 되고 싶다
저도 갑자기 시상이 떠올라 끄적여 보았습니다만..제가더 못쓴거 같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