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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애벌래193
도도한애벌래193

왜 길가에 있는 분변을 몸에 묻히고 좋아하는걸까요?

나이
42개월
성별
수컷
품종
보더콜리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한적한 시골길 산책중, 인적이 없어 잠시 자유롭게 두었더니 어딘가에서 알 수 없는 분변을 묻히고 환하게 웃고 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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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있습니다 아마 자기 몸에 묻힌 것은 마음속에 생각하고 좋아하는 암컷의 냄새가 가득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고 더러운 것은 피하는 것이지만 강아지가 볼 때는 그것이 그리운 냄새고 보고 싶은 이성에 대한 냄새 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어느강아지의 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변이나 흙을 묻히거나 바닥에 비비는 행위의 경우 가렵거나 혹은 위장효과를 위해 비롯된 행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산책 중에 어딘가에 갔어 온몸에 분변을 뭍히고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볼 때 주인 입장에서는 참으로 황당 하겠습니다 어떻게 저래놓고 기분 좋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표정이겠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기가 이런 행동을 통하여 완전히 스트레스를 해결 하였다 표정 입니다 누구의 생각이 맞을까요 강아지가 그런 행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 했다는 것이 나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 강아지 입장에서 1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특이한 냄새가 나는 물질을 몸에 뭍혀서 자랑하는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냄새를 몸에 똥을 묻히는 것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시큼하고 지독한 냄새를 통하여 자기 본연의 냄새를 숨겨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사냥 본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또 다른 동물의 분변 냄새를 통해 흥미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코로 세상을 탐험하는 동물입니다. 처음 맡아보는 낯선 냄새를 몸에 묻혀 자세하게 맡기 위한 본능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분변의 냄새가 너무 좋거나, 반가워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호기심이 많거나 어리거나 하다면 이러한 성향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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