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할 때 팔저림이 있는 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최근에 다시 러닝을 시작했는데요, 오늘 평소보다 오버페이스로 달려서인지 팔저림이 살짝 느껴지더라고요.
러닝을 할 때 팔저림이 있던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러닝 시 팔저림이 나타나는건 어떤 이유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러닝할때 손이 붓거나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는것은 심장의 부담으로 혈행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달린다고 팔저림이 특별히,, 유발될 만한 요소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무리하게 달리거나 근육이 자극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네요
러닝 시 팔 저림은 운동 강도나 자세, 관절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버페이스로 달리면서 발생했다면 근육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준비운동과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나 스포츠 의학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보다 오버페이스 였다면, 단순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수 있겠습니다. 러닝 이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하에 치료 받으심이 좋고, 다음번에 러닝전에 충분히 웜업이나 스트레칭 하고 시행하심이 좋겠습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오버페이스로 달릴 때, 팔로 가는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직되면서 혈관을 압박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러닝 시 어깨나 목 부위의 자세가 나쁘거나 팔을 제대로 흔들지 않으면, 신경이 압박되어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흉쇄유돌근이나 사각근과 같은 목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팔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