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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인한 강릉의 재난사태... 도암댐 이용은 안되는 건가요?

가뭄으로 인한 강릉의 사태가 심각한 수준인데..

도암댐에서 방류는 왜 안하고 있는 건가요?

수질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을 거라고 한수원에서도 밝혔는데요..

왜 방류를 안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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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강릉 도암댐 바으류 제한은 수질 문제보다느 ㄴ 수계 관리, 환경적 고려 때문입니다. 한수원은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반대도 변수입니다. 결국 방류 결정은 단순 수량 문제가 아니라 저치, 환경, 지역사회 갈등이 얽힌 사연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환경부나 한수원에서 가능하다고 판단해도 강릉시에서 수질부분에 우려로 받아들이지 않는것같아요.만에하나 수질오염된 물을 공급했다 더 큰일이 나면 비용이 더 듭니다.신중할수밖에는 없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가뭄이 심각한 강릉에 도암댐 물을 방류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과거의 수질 문제와 주민 반발, 그리고 방류를 위한 행정적 절차와 설비 문제 때문입니다. 도암댐은 2001년 수질 오염 문제로 인해 발전을 위한 방류가 중단되었습니다. 당신 축산 폐수와 고랭지 밭의 퇴비 등이 유입되면서 댐의 수질이 4급수까지 악화되어, 하류 지역인 강릉과 정선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암댐 물은 20년 넘게 방류가 중단된 채 묶여 있었습니다. 최근 환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도암댐과 연결된 도수관로의 물을 조사하여, 정수 처리 시 생활용수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즉, 기술적으로는 방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방류 결정은 수질에 대한 안정성과 주민들의 수용성을 최종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강릉시의 권한에 달려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강릉의 가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강릉 가뭄이 해결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도암댐의 물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강릉 얘기 들으면 안타까움부터 앞섭니다. 물이 그렇게 부족한데 댐에서 왜 안 푼다는 건지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도암댐은 상황이 좀 복잡하다고 합니다. 원래 발전용으로 지어진 댐이라 생활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운영되지 않았고, 방류하면 하류에 오염물질이 유입될 수 있다는 논란이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수원은 수질 문제는 괜찮다고 설명했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에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행정적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물을 푸는 방식보다는 다른 급수 대책을 병행하는 쪽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되는 것은 각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것이며, 해당 지자체의 수자원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보유를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안정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강릉의 현재의 사태가 누구나 예상했던 결과는 아니었던 만큼, 다른 지자체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으니 쉽사리 물 지원이나 방류 등을 결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해당지역에서 방류해서 강릉과 같은 사태가 난다면 이는 지자체장이 책임을 지는 것일 겁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강릉 가뭄으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도암댐(저수량 3천만톤) 방류가 검토되지만,

    2001년부터 중단된 이유는 수질 오염(축산·농업 폐수 유입)과 강릉시민 반발(남대천 오염·냉해 피해)

    때문입니다.

    한수원은 수질 개선(1~2급수 수준) 주장하나, 정선군 주민들은 퇴적물 유입으로 송천 상수원 오염 우려해

    꼼수 방류로 규탄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부 검사에서 도수관로 물(15만톤)이 정수 시 적합 판정됐으나, 강릉시 불신과 지역 갈등으로 한시적

    비상방류 논의 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강원도 행정 관계자는 도암댐 방류가 결정되더라도 물을 끌어올리고 추가적인 행정절차, 실무적인 어려움 등을 통해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고 신속히 실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처리하겠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수질 오염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질문자님이 말씀주신 것처럼 도암댐 방류를 신속하게 실시하겠다라는 입장도 밝혔었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도암댐 활용 논의가 번번이 막힌 가장 큰 이유는 20년 넘게 이어진 '수질 불신'에 대한 기억 때문인데요. 석회암 지대 특성상 농축산 오폐수와 토사, 녹조가 쉽게 유입되면서 2001년에는 발전과 방류가 전면 중단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