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실밥제거전 물 닿았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동생 머리 감아주면서 그 부위에 닿지 않게 감아준다고 했는데 뭔가 상처 가까이가 축축하더라구요ㅜ 오늘 가까운 외과에서 소독 다시 받고온거라 이걸 열어서 확인하기도 애매하고.. 드레싱 열어서 드라이기로 바싹 말리고 다른 큰 밴드라도 붙여듀는게 좋을까요? 겉으로 말리긴 했는데 그냥 두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밴드에 물이 묻은것이라면 밴드를 제거를 하시고 말리는것이 좋습니다.
굳이 드라이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방하고 마를때까지 기다린다음에
소독후 밴드를 다시 붙이세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드레싱 해주는것이 좋으며, 물에 닿는거 피해주세요.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드레싱하고자 할때 일반적으로 포비돈 사용할 수 있으며, 상처부위를 평가할 수 있기에 답변에 제약이 있단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상처 부위가 젖거나 축축해지는 것은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레싱을 자주 교체하는 것도 상처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은 겉에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살살 말려주는 것이 좋겠네요. 상처에 직접 바람을 쐬는 것은 피하시고요.
축축해진 드레싱을 다른 밴드로 덧대기보다는 의료진에게 드레싱 교체가 필요한지 문의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상처가 호전되고 있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독과 함께 새 드레싱으로 교체할 수 있겠죠.
앞으로 물이 상처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통증이나 열감, 붓기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상처 관리,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시면서 치유 과정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소독을 하고 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겠습니다. 소독이 여의치 않다면 드레싱이라도 최대한 깔끔하게 교체하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