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학보다는 예체능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그림그리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쪽으로 재능이 크진 않지만 공부보다는 재능이 있어 보입니다. 이럴 경우 그림학원이나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더 힘을 써야 할까요 아니면 수학을 더 신경써야 할까요. 학원을 골라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는 부분을 강화해서 교육을 해주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예체능을 강화해서 가르쳐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수학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것은 알 수 있도록 소홀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기본적인것은 해야합니다.
수학은 한번 놓치면 다시 따라잡기가 힘듭니다~따라서 초등시기에 수학은 어느정도 따라가게하게끔 하는게 중요합니다 수학 미술 학원 둘다 다녀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아이가 수학보다는 예체능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보인다면 예체능 쪽으로 학습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싫어하는 과목을 억지로 시킬려고 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더나아가 학습의 선택과 결정의 몫은 부모님이 아니라 아이 라는 점을 인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수학에 관심이 없다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게임과 놀이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서 수학을 안하고 그림에만 올인하는 것은 이른 판단으로 보이구요
가능하시면 두 개 다 시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두 개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그림 학원을 보내고, 수학은 집에서 공부를 시킬 거 같네요.ㅎ
아주 특별하고 특출난 재능이 아니라면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아이의 학업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니 중학교 수학과 영어교과목 위주의 교육에 좀 더 집중 해서 지원해 주시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예체능쪽은 시간과 여건이 되는대로 취미위주로 돌려도 괜찮을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