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작가의 의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표현론적 관점이라고 합니다
작품을 '작가의 감정이나 사상, 의도를 표현하는 매개체'로 보죠
이것을 삶과 경험을 척도로 삼는 전기적 비평과 ,무의식, 심리적 동기를 찾아내려는 심리주의적 비평으로 나누는데
작가의 삶이나 머릿속을 100% 다 알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며
작가 이외의 인물(독자, 편집자 등)의 영향력을 부정하기 때문에
표현론 적으로만 작품을 봐선 안됩니다.
한편, 효용론은 독자가 작품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작품의 가치를 결정하다는 비평관점입니다.
감동적인가, 재밌는가, 교훈이나 정보가 올바른가 등등이 평가 항목이죠
그러나 효용론 또한 너무 치중되면 독자의 주관적인 느낌에 휘둘려서
구조분석이나 객관적 가치평가가 어려워 지고
특히 교훈에 신경쓰는 경우 문학의 자유성을 침해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둘 다 문학의 일부분이며 한쪽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둘 중 하나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족
비평에는 크게 4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가 중요한 효용론
작품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반영론
작품은 작가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는 표현론
마지막으로 작품 자체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구조론 입니다.
물론 이상적 비평은 이 4가지를 전부 균등하게 포함한 종합주의적인 비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