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수치이면 당뇨가 맞는건가요??
갑작스럽게 살짝 어지럼증이 느껴져서 식사 후 어머니가 쓰고 계시는 혈당기에 피를 묻혀서 확인한 수치가 188이 나오고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 다시 바늘로 찔러 재측정을 했더니 이번에는 212가 나오더라고요 이 정도 수치면 당뇨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와 혈당측정 사이 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이 어렵습니다.
당뇨 가족력이 있어 걱정이된다면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혈당이 200을 넘는 경우도 당뇨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단 식사 직후에 재신 혈당이 188정도시라면 당뇨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식사 후 2시간 기준의 혈당을 당뇨의 진단 기준으로 삼고, 그 때의 혈당이 200이 넘는 경우 및 공복 혈당이 126이 넘어가는 경우에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 시간을 기준삼아 다시 당 수치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어지럼증에 대해서는 다른 이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일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라면 뇌 질환도 감별이 필요하므로 그런 경우 지체하지 마시고 응급실에 방문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식후혈당만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면 당뇨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혈액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측정한 혈당 수치가 식사 후 188과 다시 측정했을 때 212로 나왔다고 하셨군요. 식사 후 혈당은 일반적으로 식사 2시간 후에 측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상적인 경우 식사 2시간 후 혈당은 보통 140mg/dL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두 번의 측정 모두 이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에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혈당 검사로 당뇨병을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공복 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를 추가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복 혈당은 보통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하며, 이 수치가 126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장기간의 혈당 관리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어지럼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혈당 변동이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평소 약을 복용하시면서도 혈압이나 혈당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근처 병원에 방문하여 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