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2, 18살인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환경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 '지구공학이나 환경공학으로 진학해 지구온난화로 부터 지구를 살려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요, 환경공학과에 진학을 해도 제가 생각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택과목으로 물리 생명 지구 기하 중국어를 듣고 있고 국영수 합해서 3-5등급이 뜨는 중위권이고요. (참고로 문과입니다.) 저희 학교가 이 지역에서 제일 빡센 고등학교라 생기부는 잘 챙겨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1때부터 지금까지 생기부에 환경관련으로 채워놓아서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등급때문에 수시로는 가지 못하겠지만, 3학년 1학기까지 환경공학자라는 꿈이 사라졌음에도 환경으로 생기부를 채워야할까요? 아니면 생기부는 버리고 정시만 팔까요?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등급이 잘 나오긴 합니다만, (모고 등급은 1-3) 아직 진로를 못 정해서 어떤 과목으로 수능을 칠지도 모르겠고 지금이 3학년 선택과목을 고를 시기인데 무슨 과목을 고를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저희 아빠는 경영•경제 쪽의 과를 선택하라고 하고 저는 경영•경제 하나도 재미 없습니다.
다른애들은 진로 다 정해서 생기부도 풍성하고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 부럽고 뒤쳐지는것 같고 이러다 진로도 못 정한채 수능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진로 아무거나 대학이랑 같이 추천해주시면 맘에 드는거 하나 정해서 그걸 오늘부터 제 꿈으로 삼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