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안동쪽이 가장 수도권이였는데, 어떤 역사적 이유로 서울이 수도권이 되었나요?
과거에는 안동쪽이 양반이 많이 사는 수도권 지역인거 같더라구요, 많은 유물도 발견되고.. 하지만 현재는 서울이 수도권으로 자리를 잡고 있잖아요. 어떤 역사적 사건으로 수도가 바뀌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동이 수도권이 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수도권은 항상 서울( 한양) 개경(개성) 등이 였습니다. 안동이 유명한 이유는 조선 후기에 유명한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구(舊) 안동 김씨와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新) 안동 김씨등의 세도 정치 때문 입니다. 세도 정치는 당쟁의 원인이자 망국의 원인으로 지목 되기도 하였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들어서 주로 남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당시의 수도인 개경의 남쪽에 있다는 중요한 도시라는 의미였습니다.
당시에는 개경을 중심으로 지금의 평양을 서경, 경주를 동경이라 불렀고 남경은 고려때에도 여러번 새로운 수도로 삼으려 한 땅으로 한양의 풍수지리적 틍성과 지리적 조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고 전국을 관리하고 통치하는데 유리했고, 사방을 산이 둘러싸고 있어 군사적으로도 유리한 곳이었으며 한강과 같은 물길을 이용해 전국에서 세금과 곡식을 거두기도 쉬웠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산이 적당히 많아서 방어하기도 좋고 한강이란 큰 강이 있어서 무역 교류를 하기도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동은 대한민국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 건축, 음식 및 축제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안동은 대한민국의 수도권이 된 적이 없습니다.반면에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수세기 동안 한국의 정치 및 경제 중심지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정부가 도시와 주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대한민국의 수도권이었습니다.
서울이 수도권으로 변모한 것은 국가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 정치·경제적 권력을 수도에 집중하려는 정부의 노력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그결과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 인프라의 발달도 서울이 수도권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