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 가을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가볼 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10월이나 11월쯤 제주도로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풍이나 억새, 바다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박 3일 또는 3박 4일 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을이 되면 새별오름 전체가 은빛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어 추천드립니다.

    또 서귀포 쪽에 위치한 카멜리아힐는 핑크뮬리와 이른 가을 정취를 담은 꽃들을 만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저녁에는 서귀포 시내나 중문 근처에서 갓 잡은 싱싱한 고등어회나 갈치조림을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전 중에 다른 코스를 또 추천 드리자면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은 숲길이 아름답고 정상에 분화구 습지를 품고 있어 차분하게 가을 숲을 걸으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법환에서 강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한적하게 바다를 보며 걷기도 좋습니다. 

    저녁으로 제주도 흑돼지 맛있게 구워주는 많은 브랜드 중에 한 곳 골라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10~11월 제주는 한라산 단풍과 오름·들판의 억새, 해안도로의 가을 바다가 동시에 펼쳐지는 시기라 2박 3일이나 3박 4일 코스를 잘 짜면 단풍·억새·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에 시기별 절정과 함께 바로 따라 쓸 수 있는 추천 코스를 정리해 드릴게요.

    가을 절정 시기 먼저 체크

    억새: 10월 중순~11월 초가 절정(어음리 들판, 큰사슴이오름, 송악산둘레길 등)

    단풍: 한라산 영실·어리목~윗세오름, 성판악·관음사 코스 등 10월 중후반부터 본격

    메밀꽃: 조천읍 와흘리에서 10월 초 절정(봄에 이어 가을에도 개화)

    감귤·마을: 11월엔 신례리 일대 감귤밭이 주황빛으로 익어가고 돌담길 산책이 좋음

    팁: 10월 중순~11월 초를 잡으면 억새+단풍+메밀(초반)을 한 여행에서 모두 잡기 좋습니다.

    2박 3일 추천 코스 (동부 중심: 억새·단풍·바다 한 번에)

    1일 차: 공항→애월/한담→협재·금능→숙소(서부 or 제주시)

    제주공항에서 렌터카 인수 후 애월 해안도로·한담해안산책로 드라이브로 가을 바다 감성

    협재·금능해수욕장 산책, 저녁은 애월 카페거리나 해산물 맛집

    2일 차: 한라산 단풍+오름 억새+동부 해안

    오전: 한라산 영실~윗세오름 또는 어리목~윗세오름 코스(단풍+억새 동시 감상, 난이도 하~중)

    오후: 어음리 억새 군락지(애월 중산간) 또는 큰사슴이오름(대록산)에서 은빛 억새

    이동: 동부로 넘어가 월정리해변 카페에서 일몰, 숙소는 구좌/성산

    3일 차: 성산일출봉·섭지코지·우도 or 광치기해변→공항

    아침: 성산일출봉 일출 또는 정상 산책

    오전: 섭지코지 산책, 광치기해변에서 가을 바다

    선택: 시간되면 우도 하루 코스(우도봉 억새, 해변)

    오후: 제주공항으로 이동